압도적 1위였는데…“꼴찌 추락” 충격 휩싸인 ‘명가’ CJ
“CJ가 이렇게 추락할 줄은” 명량, 극한직업, 국제시장, 베테랑, 기생충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내놓았던 전통의 영화 명가 CJ ENM이 올 상반기 영화 배급사 순위에서 사실상 꼴찌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묘’를 배급한 쇼박스가 매출액 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 압도적 1위였던 CJ ENM의 몰락으로 국내 영화 배급사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파묘’와 ‘시민덕희’ 등 7편을 배급한 쇼박스가 매출액 1330억 원, 매출액 점유율 21.8%를 기록하며 상반기 전체 영화 배급사 매출액 점유율 1위에 올랐다. 2위는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로 ‘웡카’ ‘듄: 파트 2’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등 7편의 배급을 통해 매출액 816억 원, 매출액 점유율 13.4%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