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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영상상담 솔루션 성과 뚜렷…알서포트 영업익 128%↑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 [알서포트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글로벌 원격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01억원, 영업이익 5억87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128.0% 증가한 규모다.

무엇보다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영상상담·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RemoteVS)’의 공급 증가가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리모트VS’는 코브라우징(Co-Browsing) 기능을 비롯해 ▷안내 문자메시지(SMS) 전송 ▷양방향 화면 공유 등 온라인 기반의 고객 응대 및 세일즈에 맞춤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기업 뿐만 아니라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 2300개 매장에서 온라인 판매에 사용 중인 제품이다.

이와함께 알서포트는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제품군의 견조한 실적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무인 매장, 스마트팩토리 등 원격제어 시장 다변화와 공공기관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 시장 확대에 따른 것이다. 올해 ‘콜라박스(COLABOX)’를 프리미엄 다목적 부스로 새롭게 출시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급격한 환율 변동 등 쉽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장 변화에 따른 고객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새로운 제품 출시와 주요 제품의 고도화를 통해 시장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외 통신, 금융 분야는 물론, 한국과 일본의 공공기관 디지털 시장을 더욱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최근 주요 제품인 ‘리모트콜’과 ‘리모트뷰SE’의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완료했다. 프리미엄 다목적 부스 ‘콜라박스’를 조달청 벤처나라, 학교장터 등에서 판매하는 등 공공 시장의 제품 판매를 다각화하고 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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