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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L생명, 자산운용수익 7년째 ‘업계 톱3’
지난해말 기준 4.3%, 생보사 2위
ABL생명은 지난해말 기준 자산운용수익률 4.3%로 생명보험업계 2위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생명보험 업계 톱3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자산운용수익률은 보험사의 자산운용 능력을 보여주는 투자 수익률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 상황이 좋다고 평가된다.

ABL생명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국내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최근 7년 평균 4.1%대 자산운용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 4.2%, 2018년 4.2%, 2019년 4.1%, 2020년 3.9%, 2021년 4.1%, 2022년 4.1%(이상 생명보험협회 공시 조정운용자산이익률 기준), 2023년 4.3%의 자산운용수익률(각 회사 공시자료 기준)을 기록했다.

ABL생명이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자산운용수익률을 거둔 배경은 시장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균형 잡힌 운용 전략 수립, 그리고 빠른 투자 의사 결정 덕분이다.

생명보험사 자산운용 특성상 ABL생명 역시 채권 위주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 직접 운용하고 있다. 단기적인 차익 실현 목적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국공채 위주 채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운용해 안정적인 이차 마진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ABL생명은 대체투자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향유할 수 있는 대출채권 위주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들이 만들어놓은 기성품에 대한 투자 일변도에서 벗어나, 해외 딜소싱 네트워크를 활용해 역량이 우수한 해외 운용사를 직접 발굴함으로써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해외 대체 투자를 다수 진행해 왔다. 

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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