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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구·남동구 13만여가구 단수
5일 인천시 남구 전체와 남동구 구월동 일부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이들 지역 13만여가구가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50분께 남구 주안3동 제운사거리 상수도관 이음쇠부분에서 누수가 발생해 25시간 가량이 흐른 5일 오후 7시 현재까지 이들 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 채 복구작업을 벌...
2011.02.05 20:11
귀경길 여전히 ‘답답’ 부산→서울 5시간50분 걸려
설 귀경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5일 오후까지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는 회덕분기점~청원나들목 13.7㎞ 구간과 목천나들목~안성분기점 32.7㎞ 구간이 시속 20㎞ 언저리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송악...
2011.02.05 19:38
구제역 국내 축산자원 보고 국립축산과학원까지 확산 ‘비상’
국내 축산자원의 보고인 충남 천안의 국립축산과학원 산하 축산자원개발부까지 구제역에 뚫렸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께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와룡리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어미돼지 13마리가 콧등에 물집이 생기고 먹이를 잘 먹지 않는 등 구제역 의심...
2011.02.05 19:19
해적 아라이, “총 만져본적도 없다”더니 “총 소지했다”로 진술 번복
총을 만져도 본적도 없다면서 총격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던 해적 마호메드 아라이(23)가 “총기는 소지했다”로 진술을 바꾼것으로 알려졌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본부는 5일 아라이가 이날 오후 조사 때부터 “총기를 소지했다”로 진술을 바꿨다고 밝혔다. 아라이는 수사 초기 “내가 석 선장에게 총을 쐈다”고 시...
2011.02.05 18:14
경찰들 왜이러나…설 연휴때 음주사고 잇따라 내
설 연휴기간동인 일선 경찰들의 음주 사건이 이어지면서 경찰의 기강해이에 대한 지적을 낳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5일 만취 상태에서 술집 손님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폭행)로현직 경찰관 장모(42)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지역 파출소에 근무하는 장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용산구 한남동의...
2011.02.05 18:05
설 연휴동안 구제역 3곳서 추가발생
귀성객 이동에 따라 설 연휴기간(5일 현재)동안 전국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경북 경산의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내려짐에 따라 전체 구제역 발생지역은 8개 시·도 68개 시·군·구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1일부터 이날까지 구제역이 추가발생한 지역...
2011.02.05 17:53
재벌도 울고갈 ‘황금 일당'
연봉도 아닌 일당이 1억원에 달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정도면 국내 최고 부자 이건희 삼성 회장도 부러워할 정도다.그러나 이는 실제 손에 거머쥘 수 있는 돈이 아니다. 법원이 선고한 벌금을 내지 못해 노역으로 대신할 경우 환산된 일당이다.최근 법원은 금괴 밀수출 일당에 수천억의 추징금을 부과하면서 벌금을 내지 않...
2011.02.05 11:20
“억대 수입이라고?”…연예인 평균수입 직장인보다 못하네
설 연휴를 맞아 친적들이 한자리에 모인 직장인 A씨, 중학생 조카에게 장래 희망을 물었다. 얼굴도 예쁘고 노래를 잘하는 조카는 걸그룹 오디션에 합격해 소녀시대 못지않는 연예인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이유를 묻자 어린 조카는 “화려하고 뜨기만 하면 억대 수입은 보장되니까요”라고 답했다.그러나 A씨 조카의 꿈...
2011.02.05 10:35
“아들 선물 마음에 안든다"…부부싸움 하다 화상
설날 아들부부가 가져온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던 부부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오후 9시10분께 부산 해운대구 A(54)씨 집에서 불이나 박씨가 얼굴과 가슴 등에 2~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불은 가재도구를 포함해 건물 내부 50㎡를 태워 500만원 상당(...
2011.02.05 10:04
취약과목 정복ㆍ수능 집중ㆍ바른자세 유지…재수 성공전략
대학에 낙방했거나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했던 수험생들이 재수(再修)를 시작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예상치 못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하락으로 인해 일찌감치 재수를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구체적인 계획 없이 재수에 뛰어 든 수험생도 있다. 수능제도 개편 등의 이유로 재수생이 줄어들 것이란 예측이 많...
2011.0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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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94억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가수 장윤정 부부가 갖고있던 용산구 주택을 최근 1989년생이 120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 용산구 한남더힐 대형평수를 94억5000만원에 산 구매자가 1998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33㎡(7층)는 올해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후 4달만인 이달 10일에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서모씨는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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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