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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저소득·취약계층에 친환경 보일러 635대 지원
전남도청

[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전남도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저소득·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635대를 보급한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기술산업법’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한부모가족에 더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아동·노인·장애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는데, 지원 금액은 가구당 정부 보조금(지방비 포함) 60만원이다.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한 보일러 제조·판매업체인 경동나비엔·귀뚜라미·대성쎌틱에너시스·알토엔대우의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제조업체가 추가로 10만-20만원을 지원한다.

온라인(https://ecosq.or.kr)이나 시군 환경 부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어려운 저소득층이 노후 보일러 교체 시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인증받은 보일러(1·2종)로 교체하도록 1가구당 80만원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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