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교보문고와 손잡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음성 최초 북 큐레이션 도서관 적용
사진: 현재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20층 전망 |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대형 서점 못지 않은 아파트 내 도서관이 있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건설사들이 앞다퉈 대형 서점과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주민들을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단지 내 도서관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개인의 취향을 사로잡는 큐레이션, 필요한 책을 처방해주는 큐레이션 도서관이 국내 최초로 자이 단지내에 적용돼 화제다.
실제로 GS건설은 지난 2022년 8월 교보문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자이아파트 약 35개 단지에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 책 등 최근 베스트셀러뿐만 아니라 인문, 과학, 경제 등 입주민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포용할 수 있는 신간을 매년 제공한다.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춘 세심한 배려를 통해 신작도서가 가득 채워진 도서관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교보문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국내 대표 지식 및 예술문화 콘텐츠 기업인 교보문고는 단지내 국내 최고 수준의 독서문화공간을 만들고, 단지의 특성에 맞춘신간도서를 2000여권 제공해 준다. 입주 이후 2년6개월에 500여권씩 꾸준히 신간도서를 업데이트 해준다.
이처럼 교보문고가 선정한 도서로 구성된 도서 큐레이션 도서관이 충북 음성군에도 들어선다.
바로 GS건설이 음성군에 선보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다.
최고 27층 높이를 자랑하는 이 단지는 총 1505가구의 대단지로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브랜드 단지다.
특히, 최고 명당에 위치한 입지로 금왕읍 조망을 바라볼 수 있는 탁트인 시야로 답답함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내집마련을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계약조건 변경 등으로 내집마련 수요자 및 신혼부부, 심지어 투자자들까지 방문이 크게 늘었다는 전언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조성되는데, 음성군 최초로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들어선다.
클럽자이안에 들어서는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다.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남녀사우나 등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 교육 및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시설들로 채워진다.
또한 지상에는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커뮤니티시설은 커뮤니티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를 통해 쉽게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해 편리한 커뮤니티 라이프를 즐기 수 있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분양 관계자는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단지내 북 규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이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