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과 흑석동에서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신흥부촌 지도까지 완성한 ‘아크로’ 브랜드
경기권 최초 ‘아크로 베스티뉴’ 10월 공급 예정…새로운 주거 경험 제시로 지역 변화 기대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는 아파트를 넘어 지역의 변화를 선도하고 부촌 지도를 새롭게 만드는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 아크로는 한강변을 따라 최고급 주거 공간을 선보였고, 현재 아크로가 공급된 한강 라인은 서울 부촌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거듭났다.
지난 7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 198㎡는 145억에 거래돼 주목을 받았다. 고금리로 인한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100억원이 넘는 고가 거래가 이뤄져, 성수동에 대한 부촌 인식을 더욱 확고히 했기 때문이다.
과거 서울의 대표 준공업 지대였던 성수동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공급 이후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자 신흥 부촌으로 변화하게 됐다고 평가받는다. 서울숲과 어우러진 복합 주거 및 문화, 업무 플랫폼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젊은 CEO와 외국계 기업 임원, 전문직 종사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강남과는 다른 분위기의 부촌을 완성한 것이다.
실제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3년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성수동이 포함된 성동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부촌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강남구, 서초구, 종로구, 용산구에 이어 성동구에 자산가들이 많이 거주하며 부집중도 지수 1.0을 초과한 것이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감지된다. 흑석동 일대는 한강과 반포동이 인접해 주거 여건은 뛰어났지만, 더딘 개발로 노후화가 심했던 지역이다. 이후 흑석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고급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과거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냈다.
특히 DL이앤씨가 흑석뉴타운 7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한 ‘아크로 리버하임’은 한강을 마주한 입지와 8호선 흑석역 초역세권, 아크로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최근 전용 84㎡가 2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잠실 대장주로 꼽히는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의 국평 거래와 비슷한 수준이어서, 업계에서는 흑석동이 포함된 동작구가 강동구를 제치고 ‘강남4구’에 편입될 가능성까지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아파트를 넘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고 부촌의 지도까지 바꾸면서 이후 신규 공급에도 자연스럽게 이목이 집중된다.
DL이앤씨는 10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서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후분양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84㎡, 391가구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지역 최대 상권을 갖춘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평촌 내에서도 최상위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여기에 아크로 시그니처 디자인이 어우러진 조경 설계 ‘아크로 가든 컬렉션’과 지역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가 적용돼 온전한 휴식과 건강한 삶이 일상이 되는 웰니스 라이프를 구현할 전망이다.
특히 엄격한 기준으로 최초이자 단 하나뿐인 주거 가치를 완성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경기권 최초로 적용돼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는 본질에 집중한 현대 미니멀리즘 미학과 시대를 초월하는 주거 가치를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그동안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최상의 주거 경험을 ‘아크로 베스티뉴’에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호계동에 위치한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역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가 선보인다는 점에서 고객들 문의가 많다”라며 “특히 서울을 벗어나 경기권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아크로가 평촌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평촌의 가치 성장에 주목하는 투자자 문의도 많다”고 전했다.
평촌에서 새로운 주거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부촌의 지도를 새롭게 쓸 ‘아크로 베스티뉴’는 10월 분양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학운공원 부근)에 마련된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