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정비사업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 70.67대 1로 집계돼… 지방 대비 14배 높아
- 교통·교육·편의시설·자연 등 다양한 인프라 누릴 수 있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등장 예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들의 청약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정비사업 단지 청약 경쟁률이 지방 정비사업 단지 대비 약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이다. 이에 인천에서 공급을 앞둔 재건축 단지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지역에서 공급된 정비사업 단지는 26곳, 6,370가구이며 지방 정비사업 단지는 18곳, 9,878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 정비사업 단지에 접수된 1순위 청약통장은 총 45만189건으로, 1순위 경쟁률 70.67대 1을 기록했으며 지방은 5만4,350건 접수, 5.50대 1을 기록했다. 수도권 단지 경쟁률이 지방 단지보다 약 13배 높은 것.
이렇게 지방 대비 수도권 지역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주거여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후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 수도권에서 정비사업으로 공급된 단지들이 완판 소식을 알리고 있으며, 분양가 대비 시세차익까지 거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이다.
일례로, 지난 5월 광명뉴타운에서 공급된 재개발 단지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저조한 청약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완판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트리우스 광명’ 등 미분양 물량을 남겨뒀던 단지에서도 차례로 완판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인천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초 계양구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분양 이후 약 한달 만에 완판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곳의 전용면적 59㎡A 입주권(19층)은 지난 6월 5억300만원에 거래되며, 5개월 새 분양가(4억8,760만원) 대비 약 1,6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정비사업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입주권 또한 분양가 대비 비싸게 거래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며 “서울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경기, 인천 전역으로도 정비사업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곧 분양을 앞둔 정비사업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인천에서 오는 10월 분양을 앞둔 재건축 단지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이다.
두산건설이 10월 분양 예정인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이중 △전용면적 50㎡ 16세대 △전용면적 52㎡ 22세대 △전용면적 63㎡ 103세대 등 141세대가 일반분양 진행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계양IC)와 국도 6호선, 봉오대로 이용을 통해 수도권 및 기타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향후 GTX-B노선(예정), D·E노선(계획)과 더불어 대장홍대선(예정) 등의 광역 교통망 개발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이 조성돼 있다.
도보 거리에는 삼산초, 삼산중, 부일중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반경 1km대 거리에는 영선고, 삼산고, 진산과학고 등도 들어서 있다. 다양한 유형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삼산동, 상동 학원가를 오고 가기에도 편리하다.
특히 삼산동은 브랜드 신규 아파트가 희소한 만큼, 차별화된 브랜드 프리미엄을 경험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지난해 ‘위브(We’ve)’ 브랜드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위브 갓 에브리띵(We’ve got everything)’이라는 슬로건과 5가지 콘셉트를 재정립하여,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 개발 등이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두산건설의 노력으로 ‘위브(We’ve)’ 브랜드 프리미엄이 한층 높아지면서 최근 분양 시장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2월 분양했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정당계약 기준 24일 만에, 5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39일만에 분양을 완료한바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주거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독서실,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골고루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곳곳에 풍부한 조경시설을 갖춰 도심 속에서도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 일원에 마련될 계획이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