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종합건설, 10월 중 첫 민간분양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공급 알려
- 원도심과 광명역세권 잇는 광명 중심입지로 기대감 커… 연일 관심 급증
광명시의 숙원사업으로 불렸던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광명시 구름산지구는 지난 7월 A5블록의 집단체비지 매각이 성사되면서, 조속한 공동주택 건설과 충분한 사업재원 확보 등 더욱 원활한 사업이 진행됨을 알렸다. 이런 상황 속에서 내달 중에는 유승종합건설이 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공급 소식까지 알리면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 5,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 형성... 광명시흥지구와 연계도 기대
구름산지구는 광명시 소하동 일원 77만6천여㎡ 부지에 5,096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주거단지와 함께 근린생활용지, 공원, 도로 등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광명의 신흥 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광명 원도심과 광명역세권 일대를 연결하는 광명의 지리적 중심 입지를 갖추고 있어 광명시 내 주거 확장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또 인근에는 3기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도 예상되고 있다.
광명시 소하동 A부동산 관계자는 "구름산지구는 3기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와 연계돼 광명 원도심, 광명역세권에 이어 광명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주거지를 형성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며 "이에 지역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곳이고, 서울과 가까운 입지로 서울권역 수요자들의 문의도 계속됐던 곳이어서 본격화된 개발사업 분양일정에는 더 큰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총 444가구 규모에 전 가구 중대형으로 구성
구름산지구 첫 민간분양으로 공급되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구름산지구 A4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광명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83·93㎡의 중대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도보권에 서면초, 안서중이 자리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고, 명문고인 소하고와 하안동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면학분위기가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면적(약 23만㎡)의 약 3배 규모인 구름산 도시자연공원(약 67만㎡)이 위치해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구름산지구 내에서도 광명역세권과 가까운 입지인 점도 주목할 만 하다. KTX광명역을 비롯해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이마트, 중앙대 광명병원 등 광명역세권 일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이용이 편리하고, 주변으로는 소하IC,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편리한 광역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서는 강남권을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여의도와 가산디지털단지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상품성도 차별화할 예정으로, 특히 최근 광명시 정비사업을 포함해 2베이, 3베이가 많은 광명시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전 가구 4베이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또한 단지는 광명시 정비사업과 비교해 합리적인 분양가격이 책정될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서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