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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분양시장 이끄는 ‘둔산 생활권’…‘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도 기대감 고조

 


최근 대전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그 중심에는 도안신도시가 자리하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대전을 대표하는 행정∙교육∙소비 도시인 둔산동 생활권을 공유한다는 점이 주효하다는 분석이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대전에는 총 17개 단지가 공급됐다. 이 가운데 1순위 청약에서 1배수를 넘긴 단지는 단 4곳으로, ‘도안푸르지오디아델’이 30.81대 1(29BL), 28.3대 1(31BL), ‘힐스테이트도안리버파크’가 5.85대 1(1단지), 2.93대 1(2단지)의 눈에 띄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단지는 모두 둔산생활권에 속하는 도안신도시에 조성된다.

특히 도안푸르지오디아델은 최근 100% 계약 완료 소식을 전했는데, 이는 지난해 8월 분양한 둔산자이아이파크 이후 1년 만이다. 분양시장 암흑기 직전에도, 회복을 알리는 단지도 모두 둔산생활권에 속한 셈이다.

한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이 어려워질수록 수요자들은 상급지로만 향해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며 “대전의 경우 이러한 대표적인 상급지가 둔산동으로, 신축 공급이 드물다 보니 생활권을 공유하는 바로 인근 도안신도시를 비롯해 서구 월평동 등으로 ‘둔산’이라는 상급지 영역 자체가 확장하는 양상을 띤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둔산불패’ 열기를 이어갈 단지가 10월 공급될 예정이어서 업계 및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로, 단지에서 둔산동 중심지인 대전신청까지 차량 10분 거리에 불과한 자리에 위치해 둔산생활권 새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전 1호선 갑천역 초역세권 단지로서 갑천역 이용시 정부청사역까지 4분, 시청역까지 9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갤러리아 백화점 등 둔산 일대의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국토부가 개발 20년이 지난 100만㎡ 이상의 단일 지구를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 계획을 밝히면서 선도지구로 둔산이 선정될 경우 새로운 모습으로 재단장함과 동시에 생활권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환경 및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거리 월평초등학교는 물론, 인근 중·고교 및 대전 명문학원가인 둔산 학원가도 가까이 있는 안심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대전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하천인 갑천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쾌적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대부분의 가구에서 갑천뷰 또는 공원뷰가 가능할 예정으로 향후 조망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

한편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는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개 동, 전용 84∙115∙142∙182㎡, 총 3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월평 일대 최고 35층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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