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을 대표할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순천그랜드파크자이' 문의 늘어
지역 첫 ‘자이’ 브랜드 단지가 시세를 리드하고, 억대 프리미엄까지 형성하면서 신규 분양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울산 동구에 처음으로 공급된 자이 브랜드 단지인 ‘울산지웰시티자이2단지’ 전용 84㎡는 지난 7월 5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입주 1년차 만에 1억5000만원이라는 프리미엄을 형성했다. 지역 첫 자이 브랜드 단지라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억대 웃돈을 형성한 것이다.
타 단지와 비교해도 월등하게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에 처음으로 공급된 ‘광안자이’는 3.3㎡당 251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수영구 전체 아파트 평균인 1973만원보다 27%나 높은 금액이다.
청주 첫 자이 ‘청주센트럴자이’ 역시 지역 시세를 리드하고 있다. 청주시 전체 아파트 평균 시세는 3.3㎡당 778만원인 반면 청주센트럴자이는 평균 1366만원으로 76%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 첫 ‘자이’ 브랜드 단지의 경우 지역을 상징할 수 있도록 입지부터 상품성까지 철저하게 고려해 공급하기 때문에 타 단지보다 가치가 높을 수 밖에 없다”며, “또한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토대로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GS건설이 전남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부근에 선보이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순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단지인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일부 타입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아파트로 상품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및 4베이(Bay), 5베이 구조 등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와 탁 트인 시야도 확보했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설계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들어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
입지도 탁월하다. 특히 순천 내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순천만국가정원 부근에 자리한 점이 단연 돋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92만6,992㎡(약 28만평) 규모다. 서울숲 면적의 약 2배에 달한다. 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 778만이 들려 국내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핫 플레이스’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이어지는 순천 광장문화의 핵심인 오천그린광장도 쾌적함을 더한다.
근거리에 순천을 대표하는 편의시설도 다수 위치한다. KTX·SRT순천역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순천IC, 동순천IC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순천에서도 남부권에 자리한데다 2번 국도, 17번 국도 진입도 수월해 광양, 여수로 이동도 편리하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은 사업지 주변인 순천시 풍덕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