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곤지암역 도보거리…판교, 강남 직장인들 관심 집중
-곤지암역 일대 3600여 가구 주거타운 조성 알려…시범단지 격 분양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최신 커뮤니티에 넉넉한 주차공간 확보
-전 세대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 저층(1~3층) 스마트 윈도우 시스템 도입
-8월 12일(월) 특별공급, 13일(화) 1순위…날씨만큼 뜨거운 청약 열기 예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가 8월 9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판교와 강남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입지와 추가적인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덕에 오픈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곳이다. 특히, 견본주택 개관 후에는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빼어난 상품성이 주목받으며 올 여름 반드시 청약해야 할 아파트로 시선을 사로잡는 분위기다.
◆ 역대급 폭염에도 아침부터 내방객 줄이어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경강선 경기광주역 1번 출구 방향 경안중학교 인근)에 위치한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뿐만 아니라 투자 목적의 고객 등 다양한 층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 모습] |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단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가 가장 큰 특징이다. 경강선은 핵심지를 두루 잇는 수도권 동남부권의 핵심 노선이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 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분당 접근성도 좋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성남역(5개 정거장)에서는 최근 개통한 GTX-A로 갈아탈 수 있다.
곤지암역 부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판교, 강남권에 직장을 둔 사람들이 출퇴근하기에 최적의 위치며, 자연의 쾌적성과 도시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현재 판교는 IT 및 대기업 본사들의 거점으로 위상을 계속 높이고 있어 주거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 교육 여건 좋고, 아파트 공급도 본격화…시범단지 프리미엄도 기대
교육 여건이 우수한 점도 눈에 띈다.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모두 인접해 있어 안심 교육환경을 갖췄다. 곤지암 도서관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단지 뒤로는 비양산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곤지암천이 흘러 배산임수 명당에 자리하며, 곤지암 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 여건도 매력적이다.
주변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이번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분양에 이어 주변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우선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추가로 9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2000여 가구 규모의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잡혀 있다. 공급을 모두 마치면 곤지암역 일대는 3600여 가구의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뒤이어서 인근에 나오는 아파트는 앞서 분양된 곳 보다 분양가가 더 비싼 것이 일반적”이라며 “이른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곤지암역 일대 개발의 시범단지 격이라 향후 미래가치도 더 높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 역시 ‘힐스테이트’ 브랜드…상품성 우수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에는 84㎡A, 84㎡B 타입이 각각 마련되어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이 고스란히 녹은 것으로 평가받아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내부 평면은 타입별로 4베이 위주 설계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마련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139㎡ 8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아파트 전체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대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각 동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가 전 세대에 제공돼 부피가 큰 여가 활동 물품을 보관하기 좋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 모습] |
단지 내 조경 역시 차별화에 힘썼다. 단지 내 순환 산책로를 비롯해 휴게정원, 테마숲, 어린이놀이터, 펫그라운드 등 녹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조경 면적 비율은 34%로 설계해 단지 내 머무르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될 정도다. 단지 산책로만 해도 약 900m에 달한다.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확인 등도 가능하다.
특히, 저층 세대를 배려한 첨단 설계도 눈길을 끈다. 1~3층 세대에는 거실창호에 스마트 윈도우 시스템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월패드 및 리모컨을 통해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설계로 프라이버시 확보 및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내방객은 “광주에서 오래 살아서 곤지암역을 끼고 아파트가 개발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분양이 시작된다고 들어서 눈 여겨보고 있었다”라며 “향후 아파트는 신축 브랜드 여부가 시세를 리딩할 것으로 보고, 향후 가격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8월 12일(월) 특공, 13일(화) 1순위 돌입
한편,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8월 1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화) 1순위, 14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8월 21일(수) 발표하며, 9월 2일(월)~4일(수)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받지 않는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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