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에서 ‘역세권’에 자리한 ‘중소형’ 아파트가 절대 강자로 등극하고 있다. 최근 시장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불황에도 가격 안정성이 우수한 아파트로 수요가 쏠리고 있는데,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가 이에 가장 부합하는 특성을 가지며 탄탄한 수요를 확보한 것이 인기 비결로 분석된다.
일단 ‘역세권’은 다양한 입지 조건 중에서도 주택시장에서 오랜 시간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뛰어난 교통편의성을 바탕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으며, 집값도 비역세권 대비 높게 형성되는 것이 기본이다.
여기에 ‘중소형’ 면적은 기존에도 인기가 높았지만, 최근 수급불균형 심화와 치솟는 분양가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며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총 11만7,113가구로, 전년 분양물량인 16만5,946가구 대비 29.43%나 급감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1만187가구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상황이 이렇자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는 월등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개별면적형별 청약경쟁률 1위부터 3위까지 최상위는 모두 역세권 중소형이 차지했다.
우선 1위를 기록한 곳은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 전용 59A㎡’형으로 무려 3574대 1을 기록했고, 이어 2위 역시 메이플자이 전용 59B㎡’형으로 3,3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메이플자이는 지하철9호선 신반포역 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3위를 기록한 곳은 신분당선 판교역 역세권에 자리한 판교테크노밸리중흥S클래스(A3)의 전용 84A㎡형으로 158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서울 성동구에서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금호역 라비체’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호역 라비체’는 성동구 금호동4가 일원에 지어지며, 지하 6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 59, 84㎡ 총 581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는 △59㎡ 390세대, △84㎡ 191세대로 구성된다.
게다가 역세권 입지를 중심으로, 각종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빠짐 없이 형성되어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이 기대된다.
일단 단지는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초역세권이자, 지하철역이 단지 내 상가로 진출입로가 연결되는 직통 역세권이다. 게다가 약 1km 내에 지하철 5호선(신금호역), 6호선(약수역·버티고개역), 경의중앙선(옥수역)이 위치해 쿼드러플 역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핵심 도로망이 가까워 서울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금호역 주변으로 1만여 세대 생활권이 조성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있는 데다, 단지 약 500m 거리에 금남시장을 비롯해, 압구정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순천향대병원, 왕십리역 이마트, 비트플렉스 등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금옥초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며, 아이들세상유치원, 옥수초, 옥정중, 금호고, 서울방송고, 장충고, 동국대 등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실거주 시 만족도를 높여줄 그린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단지와 인접한 금호근린공원을 비롯해 달맞이공원, 매봉산공원, 한강공원, 서울숲, 남산공원 등 서울 대표 공원들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리는 것은 물론이고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사업안정성 및 남다른 미래가치도 자랑이다. 금호역 라비체는 현재 건축 심의를 통과해 사업 진행의 안정성이 보장되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인근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어 향후 높은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금호역 라비체’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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