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수요자 중심 주택시장, 직주근접성 뛰어난 곳에 수요자들 선호도 ‘高’
-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다수의 산단 및 삼성전자 캠퍼스 인근에 위치… 완판 도래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직주 근접성이 우수한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직주 근접성이 뛰어난 단지들이 최근 완판에 성공하거나 완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어 눈길이다.
수요자들이 직주 근접성이 뛰어난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난 것은 기본이고, 핵심 생활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워라밸’을 실현하기도 좋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요자들에게 직주 근접 입지를 갖춘 단지는 내 집 마련 시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2024 부동산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 거주 주택으로 이사 결정 시 중요하게 고려한 요인'(중복 응답 가능)으로 ‘직장과의 거리/직주 근접성’이 47%를 차지해 ‘교통 편리성'(52%)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생활편의, 상업시설 접근 편리성(40%) ▲주택 가격/분양가/시세 적정성(29%) ▲주거/자연환경 쾌적성(2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렇다 보니 직주 근접성이 우수한 아파트는 최근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일 공급에 나선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본청약)는 2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8,869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1순위 청약 경쟁률 1110.3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곳은 판교 제2·3테크노밸리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직주 근접 입지를 갖춘 곳이다.
업계 관계자는 “직주 근접성이 뛰어난 단지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만큼 전월세 수요도 풍부하다는 점에서 환금성이 뛰어나고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가격 안정성도 우수하다”며 “이에 더해 향후 시장 안정기 및 호황기에는 높은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단지들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완판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 우위와 1,000가구 넘는 대단지로 조성됨에도 불구하고 인근 단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으며 단지 인근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화양지구 대표 직주 근접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화양지구 내 단일 BL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이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이곳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조성되는 평택 화양지구는 전국 도시개발사업 중 3번째,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약 279만㎡로 조성된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에 5만3,000여 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중심 주거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화양지구에는 안중출장소가 이전해 행정편의를 도모하며, 출장소 부지에 도서관도 함께 건립돼 시민들의 문화‧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화양지구 인근에 들어서는 평택안중역(가칭)에는 서해선 복선전철과 KTX가 정차할 예정이라 화양지구의 정주 여건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 정부가 평택에 GTX-A 노선 연장 계획을 밝히면서 향후 이곳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이 가시화되면서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경기 평택∙판교∙수원에 연구개발∙교육 거점을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19개의 생산팹과 2개의 연구팹이 집적된 메가 클러스터에는 2047년까지 총 622조원의 민간 투자를 통한 총 16개의 신규팹이 신설될 예정이며, 특히 2027년에는 생산팹 3기, 연구팹 2기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외에 원정∙포승국가산업단지, 포승2일반산업단지, 평택 포승(BIX)지구, 평택항(예정) 등이 가깝고, 포승∙현덕지구(예정), 자동차클러스터(예정) 등의 국가산업단지 개발이 예정돼 있어 해당 산업단지들을 위주로 한 탄탄한 배후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또 이곳은 우수한 브랜드 및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한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전용면적 72·76㎡는 전체 층이 3억원 대로 책정됐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도 3억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인근 단지 전용면적 84㎡가 4억 중후반대로 공급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곳은 약 1,000~6,000만원 정도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한다.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1,000가구 넘는 대단지로 조성되지만 인근 단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많은 수요자들이 메리트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며,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잔여 세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최근 개관에 나선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안중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안중로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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