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내총생산 23조8천억원으로 6년 새 44% 성장
- 기존 철강 중심 산업 구조에서 이차전지, 바이오 등 다각화 성공
포항시가 지난해 역대급 투자 유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최근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투자 계획 발표, 포항 석유 매장 소식,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 등의 개발호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포항에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돼 그 수혜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항시 자료에 따르면 포항시는 지난해 총 7조4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10년 전인 지난 2014년 투자 유치 규모 5,365억원과 대비해 무려 14배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 10년간 기업투자 유치 누적 금액은 총 16조5,744억원이다.
그 결과 지역내총생산(GRDP) 역시 꾸준하게 올랐다. 지난 2015년 16조5천억원 수준이던 GRDP는 2021년 기준 23조8천억원으로 6년 만에 44%가 성장했으며, 수출 규모는 2015년 기준 38억달러에서 지난해에는 110억달러로 2.9배 늘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것은 포항시가 본격적인 산업 다변화의 길을 걷고 있다는 점이다. 2015년 당시 철강이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던 비율은 무려 94.7%로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였으나 지난해에는 이차전지 분야가 43억달러(약 6조원)를 차지(전체의 38.5%)하며 다각화에 성공했다.
또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석유와 가스가 발견될 경우 관련 포항이 산업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미래를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지난달 정부가 밝힌 포항 석유 및 가스 매장량은 총 140억 배럴이며,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을 사용할 수 있고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다.
포항은 지난달 경북 안동시와 함께 포항시를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포항은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연구장비를 비롯해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 원천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생명공학연구센터(PBC) 등 바이오 분야 연구소들이 집중된 지역이다.
이처럼 포항시가 역대급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하면서 대형 개발호재가 줄을 잇자 포항 내에서 어떤 지역과 단지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시장의 트렌드상 기존 단지보다는 새 아파트 가격이 더 많이 오르는 만큼 우수한 입지를 갖춘 신규 분양 단지를 주목할 만하다.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에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 단지는 남구 중심생활권에서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라는 점,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향후 포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다.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세대로 구성된 2단지를 우선 분양 중이다.
특히 포항 최초로 서울의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조•중식(유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타 단지와의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췄다. 이 서비스는 1~2인 가구, 맞벌이 가정, 고령 인구 등의 증가로 인해 입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자연경사를 활용한 데크식 배치로 계획했다.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된다. 총 주차대수는 세대당 1.5대로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엘리베이터는 2세대 라인은 2대, 3세대 라인은 3대가 설계돼 이사•택배 걱정없이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필라테스룸, 당구장,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힐스라운지,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독서실, 오픈스터디룸, 컨시어지,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이 예정돼 있다.
세대 내 시스템으로는 방범 및 제어 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AI음성인식 주방TV, 일괄소등스위치, 지문인식 Push-Pull 디지털 도어락 등이 적용된다. 단지 내 시스템으로는 무인경비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500만 화소급 전방위 카메라가 설치되며 LED 조명제어, 비상벨 연동, 스마트폰 주차위치 저장, 월패스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또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포함한 특화시스템과 IoT 연동 가전제품들을 융합한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마트폰을 통해 조명, 전열, 난방, 에어컨 등 기기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위치, 날씨, 센서 기반의 모드설정 기능(외출, 귀가, 기상, 취침모드 등)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GREEN PANORAMIC LANDSCAPE’를 콘셉트로 설정했다. 단지 모든 공간에 자연이 스며들어 초록의 띠를 두른 녹색커뮤니티 단지를 만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Nature Band(커뮤니티 광장), Wellness Band(주민운동공간), Activity Band(놀이터공간) 등을 단지 곳곳에 배치하고 소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팽나무 등을 단지 주요입구와 순환로, 주요 결절점마다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에 우선 공급되는 2단지 조경면적은 법적 기준치인 15%를 훌쩍 뛰어 넘는 43%로 조성돼 녹지공간을 극대화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잔여세대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으로 진행 중이다. 동호수를 추첨 없이 본인 스스로가 지정해 택할 수 있는 만큼 각자의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계약금 5% 특별분양에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1~6회차), 발코니 무상 확장 등 다양한 혜택까지 지원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모델하우스 방문 고객에 대해서는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방문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오는 27~28일 방문 고객에게는 ‘캘리그라피’ 이벤트가 펼쳐진다.
모델하우스는 포항시 남구 이동 에스포항병원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9월로 예정돼 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