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이 브랜드 가치 결정” ‘최초 타이틀’ 앞세워 지역 랜드마크 예약
금호건설, 고양시 첫 ‘아테라’ 브랜드 ‘고양 장항 아테라’ 선보여
지역 내 첫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다. 지역 최초라는 상징성과 희소성,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입주 후 큰 폭의 몸값 상승을 동반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첫 적용된 ‘힐스테이트 동탄(2019년 2월 입주)’의 전용 84㎡ 타입은 작년 5월 7억2,000만원에 거래된 후 1년 만인 올 5월 1억1,000만원 오른 8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단지의 행정구역인 화성시 목동의 아파트 매매가가 같은 기간(2023년 5월~2023년 5월) -5.94%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또한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의 고급주택 브랜드 ‘헤리엇’이 고양 삼송지구에서 처음 선보인 ‘삼송역 현대헤리엇(2020년 10월 입주)’ 역시 전용 59㎡가 올 2월 6억2,300만원에 거래돼 작년 동월(5억5,000만원) 대비 7,300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2023년 2월~2024년 2월), 단지가 속한 고양시 삼송동의 아파트 매매가가 약 -1.32%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지역 첫 브랜드 단지는 안정적인 가격흐름을 보인 셈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살펴보면, 금호건설이 주택 브랜드 ‘아테라’를 런칭한 후 충북 청주에서 처음 선보인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는 올 7월 진행된 청약에서 5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4,692명이 몰려 평균 47.39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아울러 같은 달 분양에 나선 과천 첫 디에트르 브랜드인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와 그에 앞서 6월에 공급된 순천 첫 자이 아파트인 ‘순천그랜드파크자이’ 역시 각각 228.51대 1과 1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첫 ‘아테라’ 브랜드 단지인 ‘고양 장항 아테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조성하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구성이 특징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 주거브랜드 ‘아테라’ 런칭 이후 고양시에 처음 선보이는 분양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로움은 물론, 일상의 여유로움이 깃든 주거 공간을 선보여 고객들 삶에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항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대지면적 196만여㎡ 부지에 인구 2만7,000여명, 건설호수 1만1,800여호 등으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다.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는 데다, 주변으로 대규모 개발호재도 줄을 잇고 있는 등 향후 경기 서부권역 최대 거점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지역 내 노른자위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GTX-A 노선인 킨텍스역(가칭)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및 인접한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앞에 위치한 장항초등학교 및 유치원이 올해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가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 등 주요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 및 한강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한 데다, 입주민들의 여가선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의 새 주거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되는 만큼, 상품성도 차별화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 다양한 조경요소를 도입하는 한편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하는 등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가격 메리트도 갖췄다.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유사평형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 고금리에 더해 공사비 증가로 인한 분양가 상승흐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한 줄기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장항지구 내 희소성 높은 민간분양단지로 공급돼 공공분양과 달리 상대적으로 청약 문턱이 낮다는 점도 가치를 더한다.
‘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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