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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촌곡천지구 ‘울산 웅촌 리버스테이트’ 민간임대 아파트 본격추진

-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조합원 모집 + 10년 주거보장
- 웅촌곡천지구 대규모 개발 기대감 상승

 


울산지역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에서 추진되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웅촌곡천지구’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총 3천 300여세대의 주택과 인구 약 8천명 수용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개발지역에 위치하는 현장으로, 도시 기반시설 확대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시공예정에 있어 브랜드 아파트만의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웅촌곡천협동조합 관계자는 웅촌곡천지구 민간임대 아파트 ‘울산 웅촌 리버스테이트’의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울산 울주군 웅촌면 웅촌곡천지구 54블럭, 55블럭 1롯트에 위치한 현장으로,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 54블럭 996세대와 55블럭 994세대 총1,990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조합원들은 최소 10년이상 거주 할 수 있으며, 토지사용 승낙서를 100%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개발환경을 갖췄다.

사업 관계자는 “웅촌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내 체비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개발조합으로부터 지난 2월 체비지 매매계약 승계 계약서를 체결했다”라며 “현재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5인이상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조합원들에게는 10년간 거주 가능한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며,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전환 받을 수 있다.

협동조합 기본법 제24조에 따라 전매제한 없이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통 임대주택은 무주택   세대만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협동조합형 민간임대는 다주택자나 법인 등도 가능하다.

또 시세대비 임대비용이나 향후 분양전환 가격 등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취득세와 재산세, 종합소득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주택도시기금 대출 등도 활용할 수 있어 자금마련 부담도 낮은 편이다.

사업지 주변에는 웅촌초등학교와 웅촌중학교, 울산미용예술고, 춘해보건대학교,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곡천공설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으며, 단지 동측 회야강 수변과 웅촌 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 여유로운 일상 또한 즐길 수 있다.

‘울산 웅촌 리버스테이트’는 산업단지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용당 일반산업단지와 GW 일반산업단지, 남창공업단지 등이 위치하며, 울산시와 울주군은 곡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를 웅촌지역 내로 유치해 도시 주거벨트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단지는 동해고속도로 문수IC, 울주JC를 통해 울산함양고속도로와 연결되며, 울산-웅상-노포 간 광역철도가 2029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국도 7호선 울산-부산 구간 완전 개통으로 울산-양산, 울산-부산 간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울산 웅촌 리버스테이트’의 홍보관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마련되어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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