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수요자들의 시선이 최근 입주를 시작한 단지들로 몰리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6월 현재 기준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898만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1,800만원 대비 6개월 사이 약 100만원이 오른 것으로, 전용 84㎡타입(구 34평) 기준으로 환산 시 한 채에 3천만원 이상 오른 것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2022년 이후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 2022년에는 전년 대비 약 16%가 오르면서 2007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2023년에는 그보다 높은 약 1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도 분양가 상승은 지속될 전망이다. 시멘트, 철근, 레미콘 등의 건축 자재부터 인건비까지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공사비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일정 이상의 수익을 남겨야 하는 공급자 입장에서는 치솟은 공사비를 분양가에 반영하지 않을 수 없고, 이는 결국 분양가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평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원래 신규 분양 단지는 기입주 단지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 집 마련’을 실현할 기회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의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는 이러한 이점을 크게 하락시켰다”며 “이런 가운데 2~3년 전에 비교적 합리적 가격에 공급된 단지들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들 단지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남 거제에서도 최근 준공을 마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큰 인기 속에 입주를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올해 초 전용 99㎡ 타입 입주권이 7억원 이상에 거래되며 거제 최초로 아파트 7억원 시대를 열었다. 전국적 부동산 침체기에 세운 기록인 만큼, 향후 시장이 회복되면 가치는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인근의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거제 시민들 사이에서 의심의 여지 없는 리딩 단지로 자리매김 했으며, 이후로도 입지나 상품 등의 조건을 고려할 때 거제에서 이만한 단지가 나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옥포동에서 신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지만 현재의 분양가 상승세를 고려하면 소비자 입장에서 받아들여질 만한 가격에 공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설령 가격을 맞춘다 하더라도 입지 면에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를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고현항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빅아일랜드에 위치한 단지다. 빅아일랜드는 호텔, 쇼핑몰, 마리나, 대형 공원 등이 함께 들어서는 거제 유일의 해양복합도시로서 아직 개발이 진행 중임에도 거제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최고 입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미래가치가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인근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거제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설계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DL이앤씨만의 혁신 주거평면 C2 하우스가 적용돼 최적의 주거 동선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단지 최상층부에는 오션뷰 입지의 장점을 살린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함으로써 거제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보다 여유롭고 품격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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