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적으로 감소세 보이는 주택 착공… 신규 분양 물량에 수요자 관심 모여
- 입주 물량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 아파트 희소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
최근 주택 착공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면서, 신규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착공이 줄어들면, 입주 물량도 크게 줄어들면서, 새 아파트 희소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주택 착공 실적은 5만9,225가구로 나타났다. ▲2021년 1분기 14만8,282가구 ▲2022년 1분기 10만7,884가구 ▲2023년 1분기 6만7,734가구인 것을 감안하면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착공 실적의 감소세가 눈에 띈다. 올 1분기 수도권 착공 실적은 2만4,165가구로 집계됐는데, 2021년 1분기 실적(7만4,027가구) 대비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또, 지방 역시 지난 1분기 7만4,255가구가 착공 됐고, 올 1분기 3만5,060가구가 착공되면서 절반이 넘게 줄었다.
업계에서 올해 착공 실적은 더울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실PF 이슈에 공사비 상승 등에 따라, 주택 착공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이에 새 아파트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규 분양 물량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 중인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가 오는 29일(토) 선착순 동·호 계약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아이파크 브랜드를 갖춘 아파트인 만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평균 9.47대 1, 최고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가 갖춘 상품성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배치에 맞게 판상형, 타워형 평면으로 설계해 우수한 채광 및 통풍성을 갖췄으며, 전용면적 84㎡ 미만 상품에는 서비스 발코니(일부 세대 제외)를 계획해, 쾌적함을 더했다.
특히, 전용 84㎡A의 경우 4BAY 판상형으로 설계해 단지가 갖춘 힐링 입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주방에 넓은 창을 배치해 우수한 통풍성을 갖추는 데다, 알파룸 공간을 별도로 계획, 4개의 방을 배치해 거주민의 삶을 높였다. 또, 전용 84㎡B는 2개 방향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로, 복도와 주방을 연계한 팬트리 공간을 별도로 계획했다. 대면형 주방과 거실이 연계돼 넓은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지는 테라스가 포함된 평면도 별도로 공급해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전용 T84㎡A·B·C·D 등이 테라스 하우스로 공급돼, 단지의 쿼드러플 산세권의 매력을 테라스 만끽 할 수 있게 했다. 또, 커뮤니티 시설로는 G·X룸,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과 더불어 다목적실을 설계해 주민들의 생활을 다채롭게 할 전망이다.
단지는 서울 도심에 자리하는 입지인 만큼, 각 업무지구로의 통근도 수월하다. 홍은·홍제램프와 근접해 내부순환로 이용 시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용이하며,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시청 등 도심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
미래가치도 높다. 올해 개통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GTX-A노선 이용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세정거장이면 GTX-A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으로 도달 가능하다. GTX-A노선(예정)은 파주 운정, 고양, 서울을 거쳐 동탄으로 이어지는 약 83.1km 길이의 노선이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돼 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