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서울 대표하는 ‘아크로 리버파크’ 연상시켜
우수한 입지, 브랜드 가치, 차별화된 상품 등 지역 대장주 단지로 자리매김 기대
대전 도안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진잠천 일대 주거타운이 눈길을 끈다. 수변공원이 조성돼 주민들은 이곳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천 주변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과 학교, 상권 등이 조성돼 있어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들어오는 단지가 있다. 대전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5,000가구 이상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 반포에 위치한 ‘아크로 리버파크(‘16년 8월 입주)’를 연상시킨다.
아크로 리버파크의 경우 단지 내에 스카이라운지와 하늘도서관 등 분양 당시 주변에서 보기 드문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인 데다 한강이 가까워 입주와 동시에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이자 강남3구의 대장주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이 단지 전용면적 112㎡는 올해 5월 57억5,000만원에 거래돼 동일 면적의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 주택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39억4,000만원에서 약 18억원 이상 오르며, 최근 시장 불황에도 오히려 상승폭이 크게 뛰는 모습을 보였다.
이 단지 입주 전후로 지역의 가치도 달라졌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입주 시점인 2016년 서초구 반포동 3.3㎡당 매매가 시세는 4,786만원으로 같은 시기 강남구 압구정동 매매가 시세 4,803만원보다 낮았다. 반면, 단지가 들어선 이후 2017년에는 반포동이 5,553만원으로 압구정동 5,469만원을 제치고 서울 집값 1등을 기록했다.
이처럼 서울에 이른바 ‘아리팍(아크로 리버파크)’이 있다면, 대전에는 ‘도리팍(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이 있는 셈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일대에서 보기 드문 수영장, 영화관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에는 엘리베이터 2대가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변으로 근린공원 예정 부지가 가깝고 단지 전체가 진잠천 및 화산천을 끼고 있어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도안문화공원, 갑천생태호수공원(예정)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도안신도시의 경우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총 5만8,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다. 이중에서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329가구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단지명를 비롯해 입지 조건과 브랜드 가치, 차별화된 상품 등 서울의 ‘아크로 리버파크’를 연상케 하는 조건을 두루 갖췄다”라며 “향후 대전을 대표하는 대장주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 리버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의 대전 최대 브랜드 타운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1단지와 2단지 2,561가구를 오는 7월 공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목원대학교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