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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반세권’ 용인 1년 새 1억원 넘게 올라… 산단 인근 주거단지 주목

-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프리미엄 힘입어 부동산 상승세
- 게이티드 타운 홈 ‘라피아노 용인 공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수혜 기대 
 


 
정부가 반도체 산업 발전에 앞장서면서 ‘반세권’이라 불리는 반도체 산업단지 인근 주거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반세권 단지는 억 단위 상승을 이어가며 이목을 끌고 있다.

반도체 산업단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통한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관련 업종에서 일하는 인구를 대거 흡수하면서 집값 상승을 견인하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편리한 주거환경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최근 반세권 지역으로 용인시가 각광받고 있다. 현재 용인시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일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1월 정부는 2047년까지 622조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경기 용인시를 포함한 경기 남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밝힌 만큼 용인시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반도체 호재에 일대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용인시 주택매매 거래량은 △1월 804건 △2월 818건 △3월 1074건 △4월 1213건으로 매월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실거래에서도 1년 만에 1억원 이상 오른 단지들이 나오면서 반세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전용면적 84.8998㎡는 2023년 4월 5억 7800만원에 매매되더니, 1년이 지난 올해 4월에는 1억 2700만원이 오른 7억 500만원에 거래됐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용화마을 태영 데시앙1’ 전용면적 84.817㎡ 역시 올해 4월 6억 9500만원으로, 전년 동월(5억 8500만원)보다 약 1억 1000만원 올라 손바뀜됐다.

이처럼 거래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일대 알짜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일대에 들어서는 ‘라피아노 용인 공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상 3층 규모, 총 94세대로 구성된 게이티드 타운 홈이다. 용인에 처음 선보이는 부동산 디벨로퍼 RBDK(알비디케이)의 ‘라피아노’ 상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용면적 기준 84㎡로, 넓은 서비스 면적과 전용 테라스, 다락방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공한다. 일반 40~50평대 아파트 전용면적에 육박하는 실거주 면적을 자랑하기 때문에 한층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는 세대 전용 엘리베이터와 세대용 차고를 적용했으며,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보이드 공간 설계 등을 통해 프리미엄 주거단지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 또한 공동주택에서 누릴 수 있는 보안 및 어메니티 시설도 겸비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즐길 수 있다.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1km 이내의 초·중·고교 등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며,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탑골어린이공원도 인접해 있다.

대형 쇼핑 인프라인 코스트코와 이마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이용도 수월하며, 동탄·광교신도시와 접근성도 뛰어나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향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용인플랫폼시티 개발 등 굵직한 지역 개발 호재를 통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라피아노 용인 공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운영 중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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