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절지구 일원에 위치한 우시장과 도축장이 이전돼 이 일대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위치하고 있는 도축장, 송정동 농협사료공장, 북이면 장양1리 축사는 특유의 고질적인 악취와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대표적인 지역이다.
장기간 지속적인 민원이 이어졌던 지역이지만 이번 송절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송절동 도축장 일대가 포함되면서 이곳이 도심 외곽으로 이전되는 사항이 확정된 것이다.
이번 송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우시장과 도축장이 위치하던 입지에는 새로운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송절동 인근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기피시설에 대한 피해가 사라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규모 주거시설이 들어오는 것은 물론, 이곳에 인접한 거리에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위치하고 있어 청주 서북권 일대는 산업과 주거의 기능을 모두 만족하는 청주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송절지구의 정주여건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모이면서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서 이달 오픈 예정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이번 사업에 대한 수혜처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59~84㎡의 중소형 위주 평면 구성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혼부부부터 자녀를 둔 3인 이상 가정이 거주하기에도 좋은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전 세대 남향 위주의 4베이 구조 혁신평면을 적용한데다 세대당 약 1.5대의 넒은 주차공간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주차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단지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도 주목할 만하다. 팬트리와 알파룸(타입별 상이) 적용을 통한 추가적인 공간 확보가 가능하며 이를 수요자들의 취향과 성향에 맞는 다양한 활용처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가벼운 산책이 가능한 황톳길이 단지주변 공원에 조성되어 시에 기부채납될 예정으로 단지 내·외 가까운 거리에서 자연의 쾌적함과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청주 내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인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연계한 송절지구 도시개발사업 4개 구역(4,700여 세대 계획) 중 1지구에 들어선다. 특히,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의 면적에 2007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사업으로써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 등 대규모 첨단 기업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른 직주근접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 오송생명과학 단지와 오창과학단지 등 다른 대규모 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중부권 내에서는 이 일대가 기업이 들어서기 가장 좋은 환경으로 여겨지면서 이곳에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까지 흡수할 전망이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속한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별도의 자격도 없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주택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라 할지라도 세금에 따른 중과세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17세대(예정) 규모로 들어선다. 이달 말 하우징갤러리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6월 28일(금) 청주 시민과 함께하는 레이원 음악축제와 각종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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