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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첫 ‘자이’ 브랜드 선점 찬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관심 집중

-지역 첫 자이 상징성으로 지역 시세 리드… 프리미엄도 기대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순천 첫 자이 ‘순천그랜드파크자이’ 상륙


지역 첫 ‘자이’ 브랜드 단지는 항상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처음으로 공급되는 상징성을 지니고,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성을 바탕으로 시세와 주거문화 모두 리드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남 순천에서 분양을 앞둔 지역 첫 자이 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에 처음으로 공급된 ‘광안자이’는 3.3㎡당 2,452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수영구 전체 아파트 평균인 1,988만원보다 23%나 높은 금액이다.

청주 첫 자이 ‘청주센트럴자이’ 역시 지역 시세를 리드하고 있다. 청주시 전체 아파트 평균 시세는 3.3㎡당 773만원인 반면 청주센트럴자이는 평균 1,334만원으로 무려 73%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수요자들이 지역 첫 자이를 선호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지역 마수걸이 분양이다 보니 우수한 입지를 선점하고,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선보여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일례로 경기 의정부 첫 자이 단지인 ‘탑석센트럴자이’는 트램플린, 볼풀 등으로 구성된 대형 키즈파크를 비롯해 주방이 갖춰진 콘도형 게스트하우스, 욕탕시설을 갖춘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등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를 제공해 입소문을 타고 대장주로 자리잡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84㎡ 분양가는 3억원 후반대에서 4억원 중반대로 분양됐지만 현재는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떠오르면서 지난해 말 전용 84㎡가 7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의 두 배 가량 오른 상황이다.

 

순천에서도 지역 첫 자이가 분양을 앞둬 화제다. GS건설이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선보이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가 그 주인공으로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순천만국가정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가 돋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은 92만6,992㎡(약 28만평) 규모로 서울숲 면적의 약 2배에 달한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아파트로 상품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및 4베이(Bay), 5베이 구조 등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와 탁 트인 시야도 확보했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설계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들어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

풍덕지구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지역 첫 자이 아파트에 순천 지역민은 물론 인근 여수, 광양 등에서도 문의가 많고 일대가 지역 대표 부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라며 “특히, 순천에 제대로 된 중대형 평형대 아파트가 없었고, 새 아파트 희소성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일원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주변인 순천시 풍덕동(풍덕중학교 인근)에 6월 중 개관 예정이며,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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