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거주만족도 높은 특화평면 인기
- 온천파크 하늘채 본격추진 소식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실거주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특화평면의 가치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인기타입으로 자리매김한 4베이 판상형 등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판상형은 주방과 거실이 마주보고 있는 맞통풍 구조로, 채광이나 통풍, 환기가 우수하며, 일조권 확보에 유리해지면서 난방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청약시장에서도 4베이 판상형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월에 공급한 수원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전용 84B 타입이 4베이 판상형으로 주목받으며 1순위 3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같은 면적에 타워형으로 구성된 84D 타입은 청약경쟁률이 8대1 수준에 그쳤다. 또 부산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4베이 판상형인 84A타입 경쟁률이 17대1이 나온 것과 달리, 타워형인 84B타입은 2대1 경쟁률로 큰 차이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판상형 4베이는 공간 활용도가 가장 우수하고, 채광과 환기 등 생활 편의성이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타입”이라며 “올해 3월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 초곡의 경우만 봐도 최근 1년간 판상형 거래량이 41건으로 타워형 (18건)의 2배이상 많았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와 다양한 커뮤니티 등을 갖춘 사업지가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지역 전통적인 부촌, 동래구 온천동 일원에서 ‘온천파크하늘채’가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59㎡~84㎡ 총 590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84A타입 기준)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넓은 동간거리와 동서남북 막힘없은 쾌적한 뷰를 제공한다. 현관과 주방 옆으로 각각 팬트리가 마련될 예정이며,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까지 확보했다.
커뮤니티는 지상 최고 2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카페라운지, 사우나, 큐레이션 도서관, 주민카페, 다목적실, 썬큰 등이 계획됐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 프리미엄 등도 장점이다.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대형쇼핑몰과 롯데시네마, CGV 등 문화시설, 행정복지센터와 병의원 등이 있으며, 단지 내에 약 1km 구간의 둘레길 및 과실수, 생태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어린 자녀들의 교육환경은 부산 전통의 동래학군으로 불리는 온천초, 동래중, 부산동해중, 동래고, 부산대학교 등이 형성됐고, 부산시내 학업성취도 1위 유락여중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깝다.
교통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 10분대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중앙대로와 7번국도, 만덕터널, 충렬대로, 14번 국도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관계자는 “4베이 판상형은 발코니 확장 시 실사용 면적이 넓게 나오기 때문에 실거주 만족도가 가장 크다”라며 “실수요나 투자자들 모두 수요가 풍부한 (4베이 판상형)대표 타입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