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상승으로 ‘공급절벽’ 예고… 기존 분양단지 인기몰이
-내 집 마련 마지막 기회, ‘빌리브 센트하이’ 계약 성황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급등이 ‘공급대란’을 불러오고 있다. 이에 분양가 급등 전 분양했던 기존 단지들이 내 집 마련의 마지막 기회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공사비 상승은 현재 진행 중이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사업 공사비는 초기 3.3㎡당 512만원에서 최근 784만원으로 53%나 불어났고,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사업장 역시 기존 546만원에서 829만원으로 공사비를 올려달라는 공문을 조합에 보낸 상황이다.
공사비가 오르면서 분양가 역시 자연스럽게 상승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전국 1㎡당 평균 분양가는 568만3,000원으로 지난해 4월 484만4,000원보다 17.3% 늘어났다. 특히 수도권은 동기간 668만4,000원에서 789만원으로 18% 올랐는데,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7억5,000만원에서 8억8,700만원으로 1년간 1억3,000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
이렇듯 분양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공급절벽 현상이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 따른다. 높아진 공사비를 감당하기 힘들다 보니 분양 자체를 꺼려하기 때문이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4만8,032가구로 올해보다 30% 가량 줄어들고, 2026년에는 13만2,031가구로 해마다 크게 감소할 예정이다.
설상가상으로 사전청약 제도까지 폐지되면서 새 아파트는 더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공공 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초기 공지했던 본청약 시기가 예정보다 최대 3년 이상 지연되고, 그 사이 분양가도 급격하게 오르면서 사전 청약 당첨자들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다.
이에 공급대란이 오기 전 기존 분양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분양가 상승이 본격화되기 전 옛 분양가로 공급되는 단지는 입주 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높다.
경기 남양주에서는 신세계건설 ‘빌리브 센트하이’가 합리적인 분양단지로 계약이 불이 붙었다는 전언이다. ‘빌리브 센트하이’는 최고 29층 높이에 전용면적 84~98㎡ 250가구로 조성되며, 기존 분양 단지로 타 단지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수분양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빌리브 센트하이는 일대에서 가장 뛰어난 입지도 자랑한다. 롯데마트, 마석5일장, 병원, 영화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에 3곳 밖에 없는 사립 초등학교 중 경기 북부 지역에 유일하게 위치한 ‘심석초’ 그리고 심석중, 심석고 등 명품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통 입지와 굵직한 개발호재도 갖췄다. 빌리브 센트하이는 경춘선·GTX-B 노선(예정)이 지나는 마석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GTX-B노선 개통 시 마석역에서 도심업무지구(CBD) 내 위치한 서울역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위치한 용산역까지 20분대, 국내 금융산업의 중심지인 여의도업무지구(YBD)까지 30분대면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도 경춘선을 이용해 신내역 6호선, 망우역 경의중앙선, 상봉역 7호선, 청량리역 1호선·수인분당선 등으로 환승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잠실, 강남 일대까지 약 20분대에 이동가능한 다수의 광역버스노선도 단지 인근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마석로, 경춘로, 46번 국도,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진입도 쉬워 남양주 전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가평, 춘천, 양양 등 국내 대표 관광도시도 빠르게 방문할 수 있다.
여기에 주상복합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지상 1층~3층에는 다채롭고 편리한 상가를 조성하여 원스톱 생활 단지를 구축하고, 4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경로당, 패밀리 라이브러리, 잔디마당 및 수로 등 입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5층~29층은 아파트가 조성된다. 주상복합의 특성상 층고가 높기 때문에 빌리브 센트하이의 지상 5층 높이는 일반적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10층의 높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망권이 우수하다. 그리고 단지와 맞닿은 마석우천 그린웨이 등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인 자연 환경도 인접해있다.
한편, 빌리브 센트하이는 계약에 속도가 붙어 일부 타입은 마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사거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