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17일 1년 전 최초 분양 당시 가격으로 잔여세대 임의공급에 나선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청약에서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순항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지난 16~17일 양일 간 진행한 임의공급 청약 접수 결과, 40가구 모집에 486건이 접수돼 1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청약을 받은 임의공급 단지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결과다.
향후 일정은 24일부터 25일까지 계약도 바로 진행된다.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가격 경쟁력이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전용 112㎡의 분양가는 4억 7,210만원부터 책정돼 1년 전 분양 당시와 동일한 가격에 선보였기 때문이다. 최근 청주에서 분양한 타 단지의 비슷한 평형대(전용 114㎡)의 분양가가 5억 7,300만원 ~ 6억 5,600만원으로 책정됐던 만큼 약 1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던 점이 흥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가격뿐만 아니라 규모에 걸맞는 상품설계에도 수요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1·2단지 총 1,600가구의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대형 스트리트 몰도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계약 면적 2만여㎡로(1, 2단지), 축구장 3개를 합친 규모(1, 2단지)의 스트리트 몰에는 쇼핑은 물론 문화, 여가생활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전 가구 4베이 설계 등 최신 주거 트렌드도 경험할 수 있다.
탁월한 입지여건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반경 500m 이내 성화초, 개신초, 성화중, 서원고, 청주고 등 통학 가능한 학교들이 밀집해 있는 학세권으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충북대학교가 가까워 충북대에 위치한 스포츠센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고 충북대 내 산책로(행복담길)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는 구룡공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수변 산책이 가능한 장전공원 및 성화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한 공세권 입지도 갖췄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가 가깝고 청주지방검찰청, 청주지방법원 등과 같은 행정기관도 인근에 있다.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의 분양관계자는 “최근 분양가가 고공행진하면서 1년전 가격으로 다시 한번 무순위(임의공급) 나온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의 청약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대형 스트리트몰 등의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계약 또한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모충동에 마련돼 있으며, 단지의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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