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미분양 물량 13개월 연속 감소세 보여… 매매거래량도 꾸준히 증가세
- 살아나는 대구 부동산 시장에 5억원 대로 분양 中, 알짜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눈길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대구가 최근 미분양 물량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청약에 나섰던 신규 분양 단지가 이례적으로 우수한 청약률을 기록하며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공급시기를 미뤄왔던 신규사업장 또한 연이어 분양을 재개하는 모습이다. 또한 매매거래량 증가, 집값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침체 분위기였던 대구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점차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대구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208건을 기록했다. 전월(1,823건) 대비 21%, 전년 동월(1,970건) 대비 12% 상승한 것이며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이기도 하다.
미분양 물량도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청 미분양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대구 미분양 주택은 9,814세대로 전월 대비 113가구, 전년 동월 대비 3,385가구가 감소한 셈이다. 또 지난해 3월부터 1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신고가 경신도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두산건설이 수성구에서 공급한 ‘범어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04E㎡형은 지난 달 26억5,000만원(28층)에 팔리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또 ‘힐스테이트 범어’ 전용 74㎡형은 지난 2월 11억7,000만원(9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대구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데다가 청약열기마저 달아오르면서, 그동안 관망하던 수요자들이 알짜 단지 선점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라면서 “특히 일부 단지들의 분양권도 2~3억 이상 뛰면서, 이미 가격이 결정된 단지 중 가격 상승 기대감 높은 단지들 우선적으로 팔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구광역시 중구 일원에서 5억원 대로 분양 중인 알짜 단지 ‘힐스테이트 동인’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에 있다.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동인’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총 1,009세대(아파트 전용면적 84㎡ 941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83㎡ 68실)와 연면적 약 1만1,556㎡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랜드마크 대단지다.
이곳은 대구 중구의 핵심 입지에 5억원 대로 입성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의 분양가는 5억 초중반 대로 시작해(층수·타입별 상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현재 계약금 전액 자율제를 진행하고 있어 입주까지 입주민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계약시, 분양가의 10%에 달하는 계약금을 자력으로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동인’은 계약금 전액 자율제로 초기 부담을 확 낮췄다. 또 계약금 10%를 완납 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도 뛰어나다.
이곳은 대형건설사 시공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국내 1군 건설사로 불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에 나서 사업 안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힐스테이트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해 더욱 우수한 상품성이 기대된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롯데백화점, 더현대 대구, 동성로 등 중심상권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롯데시네마, CGV 등이 있어 여가와 문화를 즐기기에도 좋다.
또한 대구 BRT(Bus Rapid Transit) 사업 예정으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전용주행로, 입체교차로, 정류소 등의 시설을 갖추어 급행으로 전용차량이 운행하는 대중교통체계로, 향후 대구 전 권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해져 교통 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평리신천BRT 1노선은 국채보상로를 기반으로 조성되는데,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동인과 도보권에 형성돼 교통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현재 ‘힐스테이트 동인’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돼 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