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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이앤씨, '에코시티 더샵 4차' 개발호재 품고 기대감↑

 


전라북도 도청 소재지인 전주시에 개발 바람이 불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부동산R114와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연내 전주 입주 예정 단지는 3곳 993가구, 분양은 5개 단지 3,500여 가구에 그쳤다. 반면 개발호재로 주거수요는 풍부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해 7월 분양한 덕진구 송천동2가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경우 110가구 모집에 9,393명이 몰리면서 8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주시 북부에는 제35보병사단이 임실군으로 이전하면서 개발이 시작된 ‘에코시티’가 있다. 지난 2015년 최초 분양해 1만여 세대가 입주하는 등 늘어나는 전주의 주택 수요를 흡수할 친환경 도시로 개발 중이다.

에코시티는 택지지구 중앙에 위치한 세병공원과 지구 북측 백석저수지를 잇는 생태탐방로가 조성돼 있다. 또한 아파트 단지들이 세병공원과 세병호를 중심으로 둘러싸고 있어 뉴욕의 센트럴파크 같은 쾌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순천완주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쉽다.  용진~우아 국도대체 우회도로 9.9km 구간이 2026년(계획) 완공되면 총 47.4km가 자동차전용도로로 연결된다. 그간 에코시티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학교 부족 문제는 2024년 3월 전라중이 이전 개교했고, 전라고는 2028년 3월 이전할 예정이다.

에코시티는 주변에 전주제1일반산업단지를 비롯, 완주 일반산업단지, 전주과학 일반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어 완주군과 익산시 주택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주시는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국가산단은 전주 팔복동, 여의동2가, 고랑동 일원의 65만6,000㎡ 부지에 총사업비 2,436억원이 투입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주시는 올 3~4분기 분양공고를 통해 연말이면 실제 입주계약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는 얘기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주는 아파트 공급에 비해 수요가 더 많은 상황이다. 올해 2월 1,255세대 모집에 평균 55.6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마감된 서신동 '서신 더샵 비발디'만 봐도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은 전주 에코시티에 포스코이앤씨가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을 알려 화제다. ‘에코시티 더샵 4차’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에코시티 16BL)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61㎡, 총 576세대로 조성된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앞서 성공적으로 공급된 1~3차 단지와 함께 총 2,646세대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주거와 교통,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복합주거 생태도시 ‘에코시티’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KTX 전주역이 가깝고,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인근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전라중이 위치해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자연초, 화정초, 화정중, 전라고(예정)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깝게 위치해 있다.

세병호를 품고 있는 세병공원과 맞닿아 있고, 백석저수지도 가까워 집 앞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마트, CGV, 중심상업지구,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2024년 예정) 등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견본주택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으며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이버모델하우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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