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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시세 오름세에 “지금이 투자 적기”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용지 눈길

 


최근 전국적으로 지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에 수요자들 사이에서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이에 투자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희소성이 높고 미래가치가 뛰어난 개발사업 용지 분양에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4년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국 지가는 0.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상승폭이 0.48%p 확대된 것이며 지난해 3월 0.008% 이후 1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지가 상승률은 올해 2월 0.17% 대비 0.05%p 높은 0.22%를 기록했으며 서울은 0.16%에서 0.23%, 경기는 0.19%에서 0.21%로 대폭 상승했다.

통상적으로 서울의 지가 변동률 회복세는 국내 부동산 경기가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지표가 되며, 경기도의 지가 회복세는 수요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참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 전국 지가지수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지가지수는 100.432을 조사됐다. 지가 지수는 특정 시점(지난해 12월 기준, 100으로 적용)의 땅값을 기준으로 추이를 보여주는 수치로, 지가지수가 오르면 땅값이 상승했다는 뜻이다.

이러한 지가와 관련된 지표들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전국, 특히 수도권 지역의 지가 상승세가 뚜렷해 현 시점이 투자에 나서기 가장 적절하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지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오늘이 가장 저렴하다는 인식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며 “특히 역세권 개발사업 같은 부지는 현재 저평가 받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로 높은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양주시가 참여한 프로젝트금융회사(PFV)인 양주역세권개발 피에프브이(주)가 경기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조성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용지의 수의 계약 공급이 진행 중에 있어 투자 수요 및 관련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민관공동으로 여의도 면적 5분의 1에 달하는 64만5,465㎡ 용지에 주거, 업무, 지원, 상업 기능을 갖춘 첨단 자족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향후 2026년도에 총 3,782세대(약 1만명)가 거주할 수 있는 미래형 융복합도시로 조성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양주테크노밸리와 함께 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으로 불린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3필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3필지) 및 블록형 단독주택용지(1필지), 상업용지(5필지)가 수의계약을 진행 중이다.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1인, 개인 및 법인 포함, 1필지 이상 가능)이며 선입금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29일(월)부터 계약을 진행하며 별도 종료 공고시까지 진행 예정이다. 계약체결 장소는 양주역세권개발 피에프브이㈜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대급 완납 후 즉시 토지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일부 상업시설용지와 업무시설용지가 입찰을 앞두고 있다. 상업시설, 업무시설 용지 각각 2필지가 입찰에 나서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이하 온비드)를 이용해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하며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8일(수) 10시부터 5월 9일(목) 16시까지 진행된다.

입찰 및 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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