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부산서 ‘깜짝’ 청약실적’ 올해 부산 최대 청약 접수…이곳에서 나왔다!

올해 부산에서 공급된 10개 단지 중 유일하게 청약 통장 1350건 접수돼
침체된 부동산 시장과 높은 청약 예치금(1,000만원) 고려하면 매우 고무적이다는 평가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주경 투시도]

부산에서 깜짝 청약실적이 나왔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유림E&C가 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 부근에 분양하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가 지난 23~24일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1,159가구 모집에 1,350건의 청약 통장이 쏟아졌다. 이는 올해 부산에서 최다 청약 접수이기도 하다.

최근 침체된 부산 분양시장을 고려하면 1,350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는 평가다.

실제로 올해 부산에서는 총 10개 단지가 청약 접수에 나섰는데, 이 중 1,000건 이상 청약 통장이 몰린 단지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가 유일하다. 더욱이 올해 두 번째로 청약 통장이 많이 몰린 금정구 A단지의 청약 접수 건수(662건)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많은 통장이 접수된 것이어서 이목을 끈다.

특히 전용면적 106㎡와 112㎡를 포함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면적별 예치금 1,000만원을 충족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대형 평형에 273건의 통장이 몰렸으며, 일부 평형에서는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업계에서는 대단히 고무적이다는 평가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가라앉아 있는 부산 분양시장 상황과 비교적 수요 범위가 적은 일광신도시 일대에서 공급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청약 결과는 그야말로 깜짝 실적이다”라며 “현재까지 부산에서 공급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 통장이 쏠린 만큼 향후 계약 등 분양 성적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황리에 청약 접수를 끝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단지 내 약 1만여평의 조경면적과 약 1,300여평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휴가 같은 일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동해선 일광역 역세권 단지로 이 노선을 이용하면 오시리아역, 센텀역, 해운대역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 출퇴근 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가까이에 부산도시철도 4호선 연장선인 기장선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일광산, 일광이천생태공원, 삼성숲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일광초, 일광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일광신도시 내 장안고(2027년 예정)가 이전 예정이어서 초∙중∙고 12년 원스톱 학군을 갖췄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오는 30일(화) 당첨자 발표를 실시하며, 정당 계약은 오는 5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4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민락역 인근)에 조성돼 있다.

leechem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