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들어서는 ‘엘루크 방배 서리풀’이 이달 강남권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신규 주거 단지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특별 공급은 시행사가 보유한 일부 로얄층을 후분양으로 공급하는 형태로, 전용 32~48㎡의 4개 타입, 7세대 규모로 이달 25일 청약이 진행된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분양가 상승 기조에 신축 주거 단지 입주 장벽이 높아진 가운데 강남권 황금 입지라는 특장점과 더불어 최초 분양가와 동일하게 공급돼 현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만큼 안정적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25일 이뤄지며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청약 신청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면 청약 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금은 100% 환불된다. 청약은 군별로 1인 1건 가능하다.
계약 후 잔금 완납 시 즉시 입주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나 전매 제한 등 규제에도 자유롭다. 또한 청약 당첨 시 임차인 보증금으로 잔금을 충당할 수 있어 갭투자 수요도 몰릴 것으로 보인다.
‘엘루크 방배 서리풀’은 서울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방배동 한복판 입지에 2호선 방배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서초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차량 이동망이 우수하다. 생활 및 문화 인프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예술의 전당 등이 있다. 방배공원, 서리풀 공원, 몽마르뜨 공원, 방배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춰 산책이나 여가를 즐기기 좋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레이어드 홈을 특화설계로 제공하며, 각자의 취향에 맞게 주거 공간을 꾸미고 활용할 수 있다. 동시에 세대별 창고를 단지 내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루프탑과 피트니스, 북카페 등이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분양가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분양 당시와 같은 가격에 분양을 진행하는 일부 단지가 실속 있는 내집 마련의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특히 강남 지역은 주거 선호가 높고 앞으로의 가격 상승 압력이 큰 만큼 일부 물량 공급에도 수만명이 몰리며 빠르게 마감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라고 전했다.
한편, ‘엘루크 방배 서리풀’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현장 1층에 위치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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