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부동산도 '사람 자산' 시대 돌입… 사람 몰리는 검단신도시, 유망 투자처로 각광
-검단신도시는 전체 면적 중 상가 비율이 약 4%로 희소성도 높아 관심 몰이
제일건설이 이달 중 공개 입찰을 예고한 검단신도시 일대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람이 곧 자산으로 여겨지는 상가 부동산 시장에서 대규모 인구 유입에 따른 고정적 배후 수요 확보가 가능한 검단신도시의 미래가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최근의 부동산 시장은 인구 소멸이 본격화되면서 '사람이 곧 자산'이라는 공식이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이는 상가시장도 마찬가지다. 상가시장 역시 확실한 인구 유입을 갖춘 곳을 중심으로 상권지도 재편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일례로 서울에서는 젊은 층의 유입과 외국인의 유입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는 한남, 성수 일대가 명동 등 전통 상권을 제치고 서울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단지 아파트 밀집 지역의 주거상권이 크게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 속 검단신도시는 신도시 조성에 따른 주거 수요 유입이 꾸준하게 이뤄지면서, 수도권 일대 유망 상가투자처로 몸값을 계속해서 높이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실제 검단신도시에서 상가를 주로 취급하고 있다는 B부동산 관계자는 "특히 검단신도시는 계속되는 인구 증가로 2026년 7월부터는 검단구로 분구될 예정이어서 주거수요 중심의 독자적인 신흥상권을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며 "이에 최근에는 신축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를 중심으로 연일 높은 관심이 이어지면서 완판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는 이러한 검단신도시에서도 탄탄한 주거수요를 갖춘 동시에, 학교 등이 가까워 외부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수월한 지리적 입지를 선점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실제 상가는 상업시설의 핵심 요소인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먼저 제일풍경채 검단 4차1,048세대의 대단지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했으며, 인근에는 제일풍경채 검단 2차 등 대규모 주거 배후 수요가 갖춰져 있어 이들의 흡수도 예상된다.
또한 바로 앞에는 목향초, 불로중이 자리해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대규모 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12호 근린공원과 검단지구택지 9호 어린이공원도 바로 앞에 위치해 이를 이용하는 유동인구의 유입도 기대돼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 가운데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는 상가 시장의 또 다른 핵심 요소인 희소성도 갖추고 있어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 검단신도시의 경우는 상업시설 비율이 전체 면적 중 약 4%에 불과해 희소성이 높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의 핵심은 배후수요와 희소성"이라며 "고정적인 배후수요와 높은 희소성을 갖춘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에 꾸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는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는 파격적인 계약 조건으로도 주목도를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상가는 전 호실이 1~2억원대 합리적인 내정가로 책정되었으며, 납부조건은 계약금 10%(1차 계약금 1천만원), 중도금 10%, 잔금 80%로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입점 시까지 최저 낙찰가 기준 약 3~5천만원 대의 소액의 투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의 공개입찰은 4월 중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