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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 “허위조작정보 개선책 고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방송통신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9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 받은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대표 변호사는 방송의 공공성, 공공성 확보와 함께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꼽히는 허위조작정보 개선책을 고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소감문을 통해 “방송통신 분야에 어려운 현안이 많은 시기에 방통위원장에 내정돼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방송통신 정책을 책임지는 기관장으로서 기회가 주어진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혁 후보자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언론학 석사를 받았다.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30기다.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한 후보자는 “무엇보다 4기 방송통신위원회의 ‘국민이 중심되는 방송통신’ 정책을 마무리 하고 성과를 내는데 중점을 두고 변화의 중심에 선 방송통신이 국민이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공공성·공정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저해하는 허위조작정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선책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방송통신 환경에 맞추어 방송통신산업의 발전과 이용자 중심의 미디어 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송통신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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