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의 수영 영웅 맥 호튼의 인스타그램에 중국인들의 악성 댓글이 무더기로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리우데자네이루=박해묵 기자 |
호튼은 지난 7일 자유형 400m 경기에서 쑨양을 0.13초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후 “금지약물로 속임수 쓰는 선수에게 인사하거나 그들을 존중할 시간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중국인들은 약물 복용 파문으로 곤욕을 치른 쑨양과 박태환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추측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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