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후 오전 10시 일본과 콜롬비아는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 B조 4경기에서 맞붙는다.
지각도착한 나이지리아에 5골을 실점하면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일본과 ‘유럽 챔피언’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2-2로 비긴 콜롬비아는 8강 진출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분위기는 콜롬비아가 좋다. 소속 조에서 최강이라는 스웨덴과 일단 무승부를 승부의 추를 맞춰놓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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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시아 챔피언’인 일본은 최악이다. 골키퍼 교체의 강수를 두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지만 총제적인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콜롬비아에 지면 예선탈락이 확정되는 상황.
한국의 네티즌들은 “점심시간에 시원한 소식 들려오겠네” “광복절이 눈앞인데 전범기들고 설치는 꼴 못보겠다”등 같은 아시아팀인 일본의 탈락을 노골적으로 바라는 분위기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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