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8시40분쯤 오인사격으로 총상환자 1명이 발생했다"며 "환자는 헬기로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말했다.
총상환자는 수색팀 소속 진모 상병으로 우측 관자놀이에 총알이 1발 스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총기 난사 탈영병 임모 병장에 대한 생포 작전은 703특공연대 대원들이 수행하고 있으며, 체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703특공연대는 임모 병장의 부모를 데려와 임모 병장의 투항을 권유하고 있다.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703특공연대 투입 관자놀이(사진=YTN 방송화면캡처) |
앞서 임 병장은 지난 21일 저녁 8시 15분경 동부 전선의 최전방인 GOP에서 동료 장병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소총을 난사한 뒤 무장상태로 탈영했다.
이 사고로 인해 부사관 1명, 상병 2명, 일병과 이병 각각 1명 등 모두 5명이 사망했으며 7명이 부상을 당해 국군 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7명 중 2명은 중상이지만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 703특공연대 투입 관자놀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 703특공연대 투입 관자놀이, 무섭다..아직까지 생포를 못하다니"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 703특공연대 투입 관자놀이, 이러다가 더 많은 사람들이 다치진 않을까 걱정된다"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 703특공연대 투입 관자놀이, 어쩌다가 저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까"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 703특공연대 투입 관자놀이, 부모가슴 미어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아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