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시장에서는 1~2인가구 수요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역세권과 상가가 밀집한 곳의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고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서 투자자들의 몰림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거주인구 14만 명의 인천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는 부평동 부평역 인근에 소형 주택 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이 보증하는 부평 ‘힘찬헤리움’이 그 주인공이다. 전용면적 12~21㎡분양면적(22~40㎡) 도시형생활주택 176가구, 오피스텔 34실로 구성돼 있으며, 이 건물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11개가 들어선다.
이 도시형생활주택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꼽을 수 있다.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2km내에 지하철 3개역(서울 지하철 1호선, 인천 지하철 1호선, GTX 환승역 예정)이 위치해 인천의 교통요충지로 평가 받는다.
서울 1호선의 경우 급행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빠르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으며, 2012년 완공 예정인 서울 7호선 연장선 부평구청역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까지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앞으로 교통상황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가 뚫리면 신도림이 8분대, 서울역은 20분대로 좁혀진다. 도로상으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나들목과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을 차로 5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다.
‘힘찬헤리움’이 들어서는 이곳 부평역 일대는 GM대우(1만 2000여명), 부평공단(205개 업체), 부평시장(500개 점포), 부평 지하상가(1400여개 점포)가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로 붐비는 곳이다. 인천시가 추진 중인 도심재생사업 중 동북권 재생거점에 속한 부평구는 인천 재개발•재건축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인근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미 부평역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부평시장, 병원, 금융기관 등이 들어서 있지만 앞으로 진행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완료되면 부평구는 강화된 도심기능을 갖춰 현재보다 더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도시형생활주택은 각종 생활가전•가구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전 가구 드럼세탁기, 콤비냉장고, 에어컨, 수납장 등이 마련돼 있으며 무료로 발코니 확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 일대에는 넓은 잔디광장과 수목이 어우러진 부평공원과 체육시설•산책로 등이 조성된 상동호수공원 등 휴식공간이 많아 입주민들에게 웰빙 생활 공간을 제공 한다.
한편 부평 ‘힘찬헤리움’ 분양가는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실투자금 2000만원대면 투자가 가능해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분양조건은 계약금이 분양가의 10%, 중도금이 50%다. 특히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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