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김포 풍무 5지구에서 분양 중인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가 막바지 계약률을 높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 유로메트로는 저렴한 분양가와 유럽형 디자인으로 입소문을 타고 계약률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근린공원을 남향으로 조망할 수 있는 일부 동의 로얄층은 거의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 졌다.
여기에 한화건설은 창의적 놀이운동공간인 ‘울리불리 놀이터’와 단지 내에서 채소 재배가 가능한 ‘카사 파크(Casa Park)’ 등의 테마 조경 디자인을 개발해 적용한다고 9일 날 밝혀 계약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울리불리 놀이터’는 기존 아파트들의 놀이터를 한 단계 진화시켜 그 안에서 창의적인 놀이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반 놀이터가 평면의 대지 위에 단순하게 놀이기구들을 배치한 것이라면 이 놀이터는 지형의 높낮이를 다양하게 해 걷고, 뛰고, 구르고 농구와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탈 수 있는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놀이언덕으로 구현했다. 주변에는 꽃밭과 휴게시설, 조명시설을 설치해 저녁에는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카사 파크’는 도심 속에서 전원생활을 체험하고 가꿈과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공용텃밭이다. 규모와 지형을 고려해 야채를 재배할 수 있는 채원과 저관리형 과수를 심어 과일을 수확 할 수 있는 유실수원 등 컨셉 정원이 배치된다. 직접 관리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부모와 자녀, 이웃 간의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의 한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게 아파트 안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한화 유로메트로에 도입될 계획인데 벌써부터 고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총 2620가구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으로 이번에 실시하는 선착순 분양은 1차분 1~2블록 1810가구의 잔여물량이다. 전용면적 84㎡(1천274가구), 101㎡(461가구), 117㎡(75가구)인 가구로 구성됐고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동 규모이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맞통풍 판상형 가구가 70% 이상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 전체가 유럽풍의 이국적인 브랜트 타운으로 건설되며 지난 2011주거문화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건축가인 바세니안(Bassenian)과 라고니(Lagoni)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외관에는 프랑스 대저택을 의미하는 프렌치 샤토(French Chateaux)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적용했다.
최근 트렌드인 에너지절감 설계도 적용된다. 전 세대 발코니 샤시를 무상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단열 및 차음 효율성을 높였다. 지열을 활용해 일부 공용시설의 냉•난방을 제공하며 빗물을 조경수 등으로 활용하는 우수 재활용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5정거장에 불과하며 김포도시철도(예정)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과 연계돼 대중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총 2620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4년 전 인근 분양가보다 싸게 공급돼 서울 및 경기 서부권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 유로메트로의 또 다른 장점은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도심속의 전원형 아파트라는 점이다. 이 공원은 규모만 약 6만8000여㎡ 에 달해 도심속 산책로와 입주민들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변에는 풍무초, 풍무고 등 7개의 초중고교(1개교 신설 예정)가 위치해 있으며 아파트 단지와 근린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다. 문의 :031-984-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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