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임진년 새해 들어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 ‘지하철 5호선 연장’ 등 6개 핵심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새롭게 탈바꿈한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이다. 국토해양부 집계 결과 경기도 하남시의 땅값은 5.65%가 올라 1위를 기록했고 다음은 경기도 시흥시, 대구 달성군이 각각 3.53%, 2.98% 올라 2, 3위를 차지 했다
여기에 하남시 신장동에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신세계그룹의 대형 유통센터 ‘하남유니온스퀘어’이 조성되고 서울과 가까운 입지와 그린벨트 해제도 호재로 작용해 최근 최대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하남시 바로 옆에 위치한 강동구 상일동에 플랜트 업체인 삼성엔지니어링 본사가 이전할 예정이라 직장인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하남시 오피스텔 및 신규 아파트 분양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하남시 신장동 신장시장에 지상 20층 규모의 ‘하이렉스’ 오피스텔이 분양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이 오피스텔은 하남시 제일상권인 신장사거리에 근접해 있어 생활 편익시설이 풍부하고 하남시청 및 동사무소도 10분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 지역은 주변에 다양한 개발이 이뤄지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그 동안은 군사보호구역 및 그린벨트 상수도보호구역으로 개발에 많은 제한이 있었으나 그린벨트 해제와 미군부대가 이전되고 중앙대 하남캠퍼스가 들어서면서 이제 투자처 1순위는 강동 및 하남권역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 중앙대 하남캠퍼스가 부분 개교 예정으로 개교가 되면 학생 1만 명과 임직원 및 교수 50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1조 7000억 원 규모의 하남 최대 복합단지 개발로 하남유니온스퀘어가 들어서고 특히 하남시와 경계지역에 위치한 강동첨단업무지구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등 벤처기업이 입주예정으로 1만 5천여 명의 상주인원이 예상돼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교통 또한 편리한 편이다. 상일 IC, 하남IC가 인접해 있어 강동구는 20분내로, 송파, 강남구는 30분내로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의 이용이 용이하며 주변에 15노선의 버스가 운행 중이어서 강남 및 분당 방향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한 편이다. 지난 3월에 개통된 하남~강동~천호간선급행버스(BRT)에 이어 하남시가 강력 추진중인 지하철 5호선 연장(하남시청역)이 확정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위 부동산 전문가는 “킹파워그룹과 신세계가 공동 개발하는 하는 명품 아울렛 및 시네마 파크는 2014년 오픈예정으로 연1450만 명 유치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백화점, 영화관, 공연ㆍ전시시설이 들어서 7000여명에 이르는 직접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며 상권이 활성화 되면 오피스텔 수요도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하남 하이렉스’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600여 평 1개동으로 42.14㎡ (구12.75평) 162호실과 38.60㎡ (구18.04평) 117호실 등으로 총 291세대 규모이며, 주차시설이 넉넉하고 일부 세대는 덕풍천 및 한강조망권이 확보되어 좋은 경관을 누릴 수 있다. 분양문의: 02-737-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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