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잇따른 이주 및 철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재건축 단지 이주자들까지 몰리면서 전세 수요는 물론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가 강남 인접 단지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강남 3구에 인접한 주변 3구(동작구, 성동구, 광진구)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인기가 높은 이유는 교통•편의시설이 강남권에 뒤떨어지지 않고 강남에 비해 분양가가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강남지역보다 소형 아파트가 많고 강남 학군을 누리려는 수요까지 몰려 그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이수 힐스테이트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 단지는 동작동 58-1일원의 정금마을을 재건축한 단지로 이수로를 사이로 반포와 방배동과 접하고 동작대교 맞은편인 용산도 가까워 강남 생활과 용산 개발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4,7 호선 총신대역과 이수역, 1.2호선 환승여인 사당역, 9호선 구반포역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으로 동작대로,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 광역 교통망도 좋은 편이다. 여기에 2015년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강남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자율형 사립고인 경문고와 서문여고, 동작중, 동작초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고교 선택제가 유지되면 강남 학군까지 누릴 수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태평 백화점과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센트럴시티를 비롯해 고속버스터미널, 강남성모병원 등 강남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녹지공간이 풍부하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국립 현충원 주변에 조성 예정인 약 109만㎡ 규모의 현충공원이 단지와 접해 있고 한강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수 힐스테이트는 지하3층~지상15층 총 15개 동으로 680가구 규모이다. 일반 분양하는 가구 중 중소형 가구 비율이 90%에 달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번에 일반 분양하는 주택형은 59㎡ 171가구, 84㎡ 105가구, 108㎡ 26가구, 133㎡ 1가구, 141㎡ 1가구 총 304가구이다. 분양문의 : 02-347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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