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약주시는 서울 노원구와 행정구역을 맞대고 있다. 서울시청까지 15km, 강남까지 18km(직선거리)에 위치해 예전부터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 요충지로 손꼽혔던 지역이지만 90년대만 해도 농지가 더 많은 작은 도시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남양주시가 크고 작은 택지개발과 군부대 이전, 지하철. 도로 등의 신설로 인한 개발이 잇따르고 있어 전원형 명품도시로 변하고 있다. 서울이 가깝고 자연환경이 뛰어났지만 교통여건이 좋지 않아 주택시장이 저평가됐던 남양주시가 2009년 경춘고속도로 개통, 47번 국도와 주변도로 신설. 확장 공사 등으로 도로망이 확충으로 상황이 달라진 것이다. 여기에 중앙선. 경춘선 복선 전철 사업은 서울 접근성을 더욱 개선시켰다.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등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남양주 교통여건을 더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지하철 4호선을 진접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남양주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완전히 편입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양주에서도 퇴계원 일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퇴계원리 일대는 군부대 4개 구역과 자연녹지 1개 구역을 첨단 주거단지로 변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퇴계원면에 있는 601경자대, 15보금대, 방공포 공병부대 등의 군부대를 이전시킨 뒤 부지를 매입 해 친환경 주거벨트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퇴계원 뉴타운 북서 쪽 별내신도시 개발 사업도 퇴계원 개발을 촉진시킬 중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별내신도시는 별내면 광전리 일대 509만 2000㎡에 조성되며 모두 2만 4100가구의 아파트 등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 교육, 문화 등의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인프라가 확충되기 때문에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발전한 전망이다.
퇴계원면이 이렇듯 주목을 받자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여건만 두고 보면 남양주는 이미 서울”이라며 “서울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자들이 급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시공능력평가 1위 기업인 현대건설은 퇴계원에서 랜드마크급 대단지 ‘퇴계원 힐스테이트’를 분양하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경춘선 전철 퇴계원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하는 초역세권에 속한다. 이 전철을 이용하면 단 2정거장이면 서울로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도로상으로 1km에 떨어진 외곽순환도로 43번 .47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단지 앞 용암천변에는 대규모 수변공원(단지 외 공원)이 조성되고, 왕숙천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전체면적의 33%가 조경시설로 채워질 예정이라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도제원초등학교가 들어서 있어 안전하게 등. 하교가 가능해 아이를 둔 학군 수요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파트는 3.3㎡당 920만원대부터로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1076가구(전용면적 84㎡ 756가수, 99㎡ 320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2~22층 21개동으로 남양주 개발의 최대 수혜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분양문의 : 031.563.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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