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유민근)가 은평뉴타운 전용면적 101㎡, 134㎡, 166㎡ 분양아파트<사진>에 대해 다양한 우대조건으로 선착순 분양 중이다.

분양대상 물량은 총 666가구로, 일시납ㆍ할부납 중 하나를 선택해 분양받을 수 있다. 가구당 분양가격은 전용 101㎡ 4억9287만1000~5억5399만원, 전용 134㎡ 6억6408만9000~8억6513만8000원이다. 또 전용 166㎡는 8억1221만9000~10억7530만4000원이다. 일시납 계약자는 계약금 10%, 잔금 90%로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계약일자에 따른 특별선납 할인금액(최대 6470만원)을 잔금 납부 시 차감한다. 또 이미 설치된 발코니 확장은 무료(최대 1429만원)로 제공한다. 일시납 계약자에게 적용되는 특별선납 할인금액은 1일 최대 24만원씩 감소하므로 하루라도 먼저 계약을 체결해야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어 할부납 계약자는 계약금 10%, 중도금(입주잔금) 40%, 잔금(할부금) 50%의 5년 무이자 10회 분할납부로 계약할 수 있다. 분양대금의 50% 완납 후 입주가 가능하다. 이때 근저당권 설정과 등기비용이 전액 지원되고, 건물소유권이전 등기수수료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분양가구 수가 위치한 은평뉴타운은 북한산ㆍ서오릉자연공원ㆍ진관근린공원ㆍ갈현근린공원ㆍ창릉천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린 서울 도심 속 리조트와 같은 전원형 생태도시 조성되고 있다. 실개천이 뉴타운 중심을 관통해 지나도록 하천선형을 조정해 주민이 어디에서든지 쉽게 하천으로 접근할 수 있다.

또 서울 서북권의 관문으로서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차량흐름도 원활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 구간(일산~퇴계원) 인접 10㎞ 이내로 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용이(승용차 10분)하고, 통일로 대체우회도로(서오릉길~은평뉴타운 1.92㎞ 4차로)와 통일로 우회도로(연서로~자하문 4.2㎞ 4차로)가 개설 예정이며, 광화문에서 은평뉴타운까지는 약 25분(승용차)이 소요된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
/ 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