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유일한 휴양 콘도미니엄인 북한산 ‘더 파인트리 (The Pine Tree)’<조감도>가 분양에 나선다.
16일 한국자산신탁(대표 심형구)은 최근 서울 강북구 우이동 산 14-3번지 일대 옛 그린파크 호텔 부지에 세워진 북한산 콘도 ‘더 파인트리’(The Pine Tree) 콘도미니엄 332객실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더 파인트리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북한산 국립공원 자락에 들어서는 고급 휴양콘도미니엄이다. 전체 26만7,306㎡ 부지 중 사업면적은 약 8만㎡ 이며, 공급 객실은 64 ~ 504㎡ 지하 3층 지상 5~7층 총14개동으로 구성됐다.
북한산은 서울 도심 및 강남에서 차로 30분대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풍수지리학적으로 배산임수의 명당으로 태조 이성계가 만년 태평을 누리기 위해 북한산 자락에 도읍을 정했을 정도로 뛰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더 파인트리는 북한산 사계의 아름다움을 담아 자연과 어울리는 산장형 아스펜(Aspen) 스타일의 설계와 특급 호텔 수준의 부대시설 및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대형 이상 객실의 발코니에는 월풀 욕조가 설치되어 있어 북한산을 조망하면서 색다른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법인을 위한 최고급 연회장과 550석 규모의 컨퍼런스홀, 비즈니스센터, 세미나룸 등은 기업 및 각종 행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26개국에서 리조트 및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트룬 골프에서 선보이는 선진국형 관리시스템인 프리베 레지던스도 제공된다.
또한 트룬 티타늄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26개국 200여개 골프장에서 5년간 무료 라운딩의 혜택도 주어진다. 콘도 주변 산책로와 힐리언스 건강프로그램, 엘레미스 스파의 트리트먼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가사 도우미와 세탁서비스, 접객 및 안내를 위한 특급 컨시어지 서비스와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야외수영장, 와인바, 레스토랑 등 최고급 휴양 시설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더 파인트리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 및 자금 관리가 가능하고, 한 객실당 개인은 5구좌(법인은 1구좌 가능)로 구성돼 개인과 법인 모두 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하다”며 “서울에서 유일한 휴양콘도미니엄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고객들의 전화 문의가 꾸준히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청담동 인근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다. (02)518-3999.
강주남 기자 @nk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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