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분당 신도시 미금역 역세권에서 명품 오피스텔을 공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엠코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5, 6번 출구와 접한 ‘분당 엠코 헤리츠’ 570실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분당 엠코 헤리츠는 64㎡ 480실, 90㎡ 10실, 129㎡ 80실 규모로 전체 물량의 84%가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인 64㎡로 이뤄진다.
이 일대는 NHN(네이버), 분당서울대병원, 판교테크노밸리 등 업무시설이 풍부해 든든한 임대수요층을 형성하고 있어 오피스텔 공실률이 제로에 가깝다. 특히 분당에서는 더 이상 이만한 입지에 개발 가능한 땅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분당에 남은 ‘마지막 알짜 물건’이라는 입소문이 번지면서 벌써부터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욱이 ‘분당 엠코 헤리츠’는 신분당선이 미금역까지 신설 확정되면서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2016년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 이내로 닿을 수 있다. 분당 엠코 헤리츠는 분당구 정자동 163번지(정자역 3번 출구 방면)에서 오는 9일 홍보관을 오픈하며,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031)716-7300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