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 현대엠코가 경남 진주시에서 두번째 대단지 분양에 들어간다. 앞서 현대엠코는 지난 6월 진주 평거4지구 ‘엠코타운 더 프라하’를 성공적을 분양한 바 있다.
23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기 시작하는 초장지구 ‘엠코타운 더 이스턴파크’<투시도>는 1ㆍ2차에 걸쳐 총 2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로 이번 1차 분양분은 29층 10개 동 883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0가구, 73㎡ 415가구, 84㎡ 222가구, 101㎡ 176가구 등이다.
초장지구는 인근 초전지구와 연계된 진주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다. 넉넉한 녹지공간이 조성된 친환경 교육특화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전세대의 침실을 모두 남향으로 전면 배치해 채광성을 높였으며 59ㆍ73ㆍ101㎡형에는 가변형 벽체를 도입, 입주자 취향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ㆍ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며 입주자에게는 종로학평 온라인교육 서비스가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