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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건설 주택문화관 ‘뷰갤러리’ 에서 미래주택 전시
SK건설이 21일 서울 강남구 주택문화관에서 내년 분양 아파트에 적용될 미래주택을 공개했다.

개포동에 위치한 주택문화관 ‘뷰갤러리’전시용 세대에는 높낮이가 조절되는 세면대, 버튼을 누르면 벽이 움직이는 서재, 좌식 샤워부스 등 입주민의 편의와 실용성을 고려한 미래형 아파트가 눈길을 끌었다.

현관 신발장 옆 데드스페이스에 마련된 벤치는 신발을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게 했고, 높낮이 조절 세면대를 설치해 남녀노소 본인의 키에 맞게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장시간 서서 샤워하기 부담스러운 노약자를 위해 좌식 샤워부스도 마련됐다. 거실 천장에는 이동식 조명을 설치해 조명의 집중과 분산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하고, 드레스룸도 이동식 옷장으로 구성돼 여러개의 옷장 전체가 좌우로 움직여 많은 양의 옷을 수납할 수 있다.

신희영 SK건설 상품개발본부장은 “뷰갤러리 전시용 세대에 적용된 실용공간 시스템을 2012년 분양하는 SK뷰 아파트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자영기자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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