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청평, 춘천 등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인근 분양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지역은 기본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 데다 작년 12월 개통된 경춘선 복선전철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 상태다.
게다가 오는 12월 경춘선 급행열차가 운행을 시작하면 춘천에서 서울 상봉역까지 40분대, 용산까지는 60분대로 좁혀지게 된다. 작년 말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하면서 춘천과 남양주 일대 집값과 전세금이 뛰어오른 것처럼 급행열차가 운행되면 집값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춘천, 남양주 등 경춘선 주변지역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아파트 8곳 총 7177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