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일반분양 청약
현대산업개발은 제주시 아라동 아라지구 A2블록에 ‘제주 아라 아이파크’<조감도ㆍ투시도>를 분양한다. 제주지역에선 10년만의 분양인 데다 아이파크(I’PARK) 브랜드로는 최초 공급이다.
제주 아라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1~14층, 총 10개동 전용면적 84㎡~133㎡의 6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각 세대마다 실용성을 강조하는 평면설계가 적용되며,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수납공간도 설치된다. 특히, 손빨래 공간을 중시하는 제주지역 특성을 감안해 각 세대 보조 주방 안에 별도의 입식 손빨래 싱크를 마련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설계에 반영했다.
일부 세대에선 제주의 랜드마크인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했고, 일부 동에는 필로티를 적용해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다. 실내골프장과 GX룸,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단지 내 중앙광장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리조트풍으로 연출했다.
아라 초중교, 신성여중고, 대기고, 중앙여고 등 신흥 명문학군의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제주시청, 제주지방법원검찰청, 제주소방서 등의 관공서가 모두 반경 3.5㎞ 내에 위치하는 등 행정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한라수목원과 제주아트센터를 비롯한 관광ㆍ문화시설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는 입지적 조건에 중앙로, 연북로, 아연로 등을 통해 제주도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제주 아라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아라지구는 제주시 아라동 1657번지 일원에 위치한 92만5547㎡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인근에 제주대학병원, 제주대학,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 향후 거주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곳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16일 제주시 이도2동 제주소방서 인근에 연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24일 청약을 거쳐 3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5~7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3년 9월. (064) 723-4114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