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오산 세교신도시가 최근 완성된 실물로 바뀌면서 수도권 신도시에 대한 가치평가가 새로워 지고 있다. 서울 중심부와 교통인프라, 저렴한 분양가와 풍부한 녹지율, 트리플 역세권을 비롯한 초중고 대학까지 완벽한 교육 여건을 갖춰 더 이상 서울 중심을 고집하면서 경제적, 정신적 스트레스 속에 살고 싶지 않은 스마트 세대들에게 알맞은 거주지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산세교신도시 홍보슬로건은 ‘3385에코스마트시티’다. 1호선 역이 3곳, 신도시내 공원이 30곳, 8백만원 대 분양가, 서울 가는 길 5곳이라는 말이다.
세교신도시는 1지구 323만㎡, 2지구 280만㎡에 총 5만2천여 가구, 15만 1천명을 수용하는 친환경도시다. 분당, 일산의 녹지율이 20% 정도에 불과한데 반해 세교신도시의 녹지율은 32%에 이른다. 유명한 물향기수목원-서동저수지-가장천-오산천-가감이산 등 기존 자연환경 외에 총 30여 개 공원이 있다. 조경관리 전문가는 오산세교 신도시의 이 같은 공원에 대해 “신도시 건설할 때 의례적으로 집어넣는, 과시하거나 보기에 좋은 공원이 아니라 생활밀착형 공원이다”. 라고 평가한다.
수원, 동탄이 각각 5분 거리에 있는 세교신도시는 광역급행버스 운행으로 강남까지 40분대에 도착 할 수 있다. 또, 세마역-오산대역-오산역 등 1호선 역세권 역이 3개, 1호선 국철로 가산디지털단지 역까지 36km, 35분이면 도착한다. 과천IC까지 37K, 경부고속도로로 양재IC까지 38km, 용서고속도로로 헌릉IC까지 36km, 2014년 개통예정인 수서-평택간 고속철도로 32Km, KTX 수서 역까지 12분이면 도착한다. 어느 길,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더라도 2~30분길 이라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라고 여겨진다.
오산세교신도시의 결정적인 매력은 전세금으로 지금 당장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분양가다. C-3블록 태영 데시앙과 C-4블록 한화 꿈에그린은 5분 거리의 주변신도시 시세보다 3,3㎡당 500~700만원 저렴한 800만원 대 분양가에 계약금 10%만 내면 잔금 90%는 계약일로부터 6개월간 납부를 유예해준다. 일단 입주하고 전세금 빼서 여유롭게 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한 LH의 배려다.
여계산, 석산이 둘러싼 오산세교신도시 가장 푸른 자리로 세교최대단지를 자랑하는 C-3블록 태영 데시앙은 127㎡(구38형), 154㎡(구47형), 163㎡T(구49형), 188㎡P(구56형) 1,060세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며, 즉시 입주 가능하다.
더불어 오산대역 700m, 물향기수목원을 내 집 정원처럼 가지는 C-4블록 한화 꿈에 그린은 101㎡(구38형), 123㎡(구47형),123㎡T(구49형),154㎡(구58형) 508세대를 분양 중, 즉시 입주 가능하다.
인근 부동산 전문가는 “오산세교 신도시 부근에 문시 초등 학교, 문시 중학교, 자율형 공립고 세마고등 학교를 비롯해 초등하교6개소, 중학교3개소, 고등학교3개소가 추가로 개교할 예정이며, 오산대, 한신대, 수원대, 경희대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가까운 동탄 국제고도 올해 개교해 교육 환경에 관심이 많은 실 수요자들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수원, 화성, 오산 이마트, 애경백화점, 롯데마트, 프리머스 영화관 등 나서면 바로 쇼핑, 문화생활이 풍성하며 가창산업단지와 서울대병원 예정, 동탄 2지구 개발예정 등으로 앞으로도 하루하루가 달라질 수도권 남부 핵심주거지로서의 비전이 가치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문의.031)375-2332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