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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바지 가을분양> 크기·가격 모두 파괴…군살 뺀 실속형 주택
GS건설 ‘진주 센트럴 자이’
GS건설이 경남 진주시 상평동 270-14번지에서 진주 센트럴 자이<조감도> 4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진주 센트럴 자이는 지하 2층∼지상19층 6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기준 84.9㎡형 212가구, 84.5㎡형 150가구, 100.7㎡형 36가구, 120.5㎡형 3가구로 이뤄져 있다.

모델하우스는 28일 진주 주약현대아파트 인근에 문을 열었으며, 청약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받는다.

진주 센트럴 자이는 크기와 가격 모두 파격적으로 줄인 이른바 다운사이징 아파트다.

진주 센트럴 자이는 당초 전용면적 147∼198㎡형의 대형 아파트 267가구로 설계된 단지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공사가 일시 중단된 곳이다.

하지만 올 초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고 지방 분양 시장이 살아나면서 재분양에 돌입했고, 기존 대형 아파트 중심에서 중형 아파트 중심으로 바꾸고, 분양가도 확 낮췄다.


실제 GS건설은 진주시와 협의 끝에 설계변경을 통해 진주 센트럴 자이의 전체 분양 물량의 90%인 362가구를 전용면적 84.9㎡형과 84.5㎡형으로 배치했고, 100.7㎡형과 120.5㎡형은 39가구로 줄였다.

또 분양가는 당초 계획보다 대폭 낮춰, 3.3㎡당 718만∼720만원 선에 책정했다. 이는 3년 전 분양 당시 책정가격인 3.3㎡당 998만원에 비해 30% 가까이 내린 가격이다. 심지어 분양가 상한제 심의를 받았던 가격(3.3㎡당 783만원)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진주 센트럴 자이는 시청, 대형할인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고속버스터미널, 진주IC, 문산IC 등을 이용하여 시내외 진출입 또한 용이하다. (055)763-6333

<정순식 기자@sunheraldbiz>
/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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